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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날, 산책갈래요?"

​앨리스 ALICE

​애니멀 커뮤니케이션 앨리스

 

- 동물들과 감정 공유 및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앨리스. 해양, 육지를 포함한 모든 동물에게 앨리스를 사용할 수 있다. 동물들과 감정 공유 및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조건으로는 반드시 동물들이 자신의 반경 50m, 높이 40m 안에 있어야 하며, 그중에서도 의사소통의 경우에는 대화하고자 하는 동물과 먼저 감정 공유가 이루어진 이후에 가능하다.

 

- 크기와 관계없이 범위 안에 있다면 듣는 것과 감정 공유는 대부분 가능하다. 듣는 것과 감정 공유의 경우에는 앨리스가 많이 소모되지 않으나, 의사소통에서 대부분의 앨리스가 소모된다.

- 감정 공유 및 듣는 것의 경우 최대 20마리의 동물들과의 감정 공유와 동시에 말을 들을 수 있으나 쉽게 피로감을 느껴 급한 상황이 아닐 경우 이용하지 않는다. 무분별하게 감정 공유가 이루어지고, 동물들의 말이 들렸던 학창 시절과는 달리 이제는 거의 완벽하게 제어가 가능해져 자신이 지정한 대상만의 감정을 느끼고, 말을 들을 수 있다. 현재 밝혀지지 않았으나 지정된 한 동물과의 감정 공유와 말을 듣는 것은 최대 8시간까지 가능하다고 추정되고 있다.

- 의사소통의 경우 감정 공유가 이루어진 후, 최대 6마리의 동물들동시에 30분가량 대화할 수 있다. (1마리의 동물과는 최대 4시간까지 가능하다.) 사람의 손을 탄 동물일수록 대화가 쉬워지며, 그렇지 않은 동물일수록 대화가 어려워진다. 즉, 야생에 있는 동물의 경우 완전한 문장을 들을 수 없다.  (ex. 나는 먹고 싶다 고기.)

 

- 앨리스를 이용하여 동물들에게 현장에서 일어났던 자세한 이야기를 듣거나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정중하게 부탁하는 경우가 많다. 부탁의 경우에는 잃어버린 물건 등을 찾고, 쪽지를 이용해 급한 소식을 전하는 등 많은 분야에서 사용한다. 동물들과 감정 공유가 가능하고, 말이 통하기 때문인지 동물 페로몬 앨리스가 아니더라도 주위에 동물들이 모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앨리스를 자주, 오래 사용할 시 패널티로 공복감이 쌓이며, 하루 종일 약간의 두통을 느낀다.

 

 

상성이 좋은 앨리스

동물 페로몬 앨리스, 증폭 앨리스, 텔레파시 앨리스

상성이 나쁜 앨리스

무효화 앨리스

교우관계

三日月紫桜

미카즈키 시오|Mikazuki Shio

나이|생일|소속앨리스반

30세|3월 6일|체질능력반 담임

근무시작년도|담당과목

2008년|음악

키|몸무게

164cm|47kg

[다정한, 사려 깊은, 친절한, 신념 있는, 자존감이 높은, 무결한]

[다정하고, 사려 깊은]

" 괜찮으면 같이 산책할래요? "

- 4년의 세월이 흐르자 애교가 많던 모습이 점점 사라졌다. 지금도 귀여운 모습은 아직 남아있으나 그것보다는 다정하고 사려 깊은 모습이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말을 할 때는 한 번 더 생각하고 말하며, 자신의 이익보다는 아이들이나 다른 사람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모습도 종종 보인다.

-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말로 인해서 상처받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 같다.

 

[친절하고 신념 있는]

" 선생님은 언제나 여러분을 믿고 있어요. "

-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다. 자신에게 어떤 감정을 품고 있든 상냥한 태도로 먼저 다가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다른 이들의 말을 잘 들어주며, 다른 사람과의 갈등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자신을 향한 사소한 실수나 잘못에 대해서도 관대하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 그러나 차별 등과 같은 잘못된 상황에서는 분명하게 자신의 의사를 전하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신념에 대해 뚜렷한 의지를 갖추고 있다.

 

[자존감이 높고, 무결한]

" 물론이죠, 뭐든 맡겨주세요~! "

- 자존감이 높으며, 그에 따라 자신감이 넘친다. 자신의 행동에 망설임이 없으며, 앞장서서 그것을 행한다. 게다가 활발한 성격도 가지고 있어 실내보단 실외 활동을 좋아해 종종 밖에서 운동하거나 산책을 하는 그녀를 만날 수 있다.

- 규칙적인 생활은 물론이며, 일을 미루는 것을 거의 볼 수 없다. 아예 못하는 요리를 제외하고 흐트러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걸 원하지 않는 편. 덜렁대는 모습도 많이 사라졌으나 다쳤을 때 자신보다 남을 우선시하는 성격은 변하지 않았다.

교원평가

三日月

 

- 미카즈키 가문은 일본에서 꽤 유명한 수목원이자 동물원인 '도원(桃源)'을 운영하고 있다.

- 가문의 사람들 대부분이 앨리스를 가지고 있는 앨리스 집안이나, 앨리스에 크게 신경 쓰거나 집착하지 않는다.

- 가문 사람들 모두 굉장히 유하고, 평화를 지향한다.

- 본가는 따로 있으며, 시오의 가족들만 따로 나와서 살고 있다.

- 총 5식구로 부모와 2남 1녀로 구성되어 있다. 

 

紫桜

 

- 시즈젠더인 여성

- 생일은 3월 6일, 물고기 자리.

- 탄생화는 명랑이라는 꽃말을 지닌 데이지이다.

- 혈액형은 RH+ A형.

 

- 앨리스 학원에는 시오가 7살이었던 1991년에 오빠인 세카이와 같이 들어왔다. 당시 더블로 들어와 중등부 시기에는 트리플로 올라갔으며, 그대로 고등부에 진학해 졸업했다. 그 후 대학부에 들어가 교직 이수를 마치고 바로 교직 생활을 시작했다. 

- 학원에 다니던 시절에는 화원회에 소속되어 있었으며, 화명은 스이센노키미(水仙の君)였다.

- 우수한 성적과 귀엽고 활발한 성격으로 선생님과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으나 본인의 거부로 별다른 직책들을 맡지는 않았다.

 

- 아이들을 좋아했기에 중등부 시절부터 교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 교사가 된지 6년이 되자 많이 침착해지고, 대응력도 좋아졌다.

- 기본적으로 학원 내의 모든 사람과 사이가 좋다.

- 앨리스 학원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으나 별등급 제도에 종종 불만을 이야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은 여전하지만, 현재 집으로 돌아가는 일이 줄었다.

 

- 취미는 바이올린 연주, 상당한 수준의 바이올린 실력을 갖추고 있다. 종종 혼자서 바이올린 연주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 좋아하는 것은 가족, 아이들, 동물, 바이올린, 평등, 평화, 첫째 오빠인 의 카레.

- 좋아하지 않는 것은 불평등, 차별.

- 현재는 노력하여 피망도 잘 먹는다

- 자주 본 사람과 접촉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갑작스럽거나 낯선 성인의 접촉은 꺼린다.

- 그 외에도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어둠이나 사방이 막혀 있는 답답한 곳을 좋아하지 않는다.

 

- 자신의 가슴 부근에 손을 올리며 이야기를 하는 버릇이 있다.

- 요리를 못한다, 노력하지만 늘 엄청난 상태의 음식을 만들어내는 모양이다.

 

- 오래 전부터 기르던 '민트'가 어느 순간 죽어있었다. 인형 친구인 토끼 '팬지'도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아차린 시오는 최근 상심에 빠져있다.

- '민트'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많이 울었다고 한다.

- 자주 산책하는 곳은 남쪽숲, 남쪽숲의 있는 대부분의 동물과 친구라고 한다.

 

- 앨리스 패널티로 인한 두통으로 항상 두통약을 가지고 다닌다.

- 같은 이유로 간식들을 많이 들고 다니지만, 주로 원하는 아이들에게 주는 것 같다.

 

-  아이들이나 선생님에 관계없이 모두에게 존댓말을 사용한다.

- 아이들은 이름으로, 선생님들은 세카이를 제외하고 모두 성으로 부른다.

- 주로 1인칭인 와타시(私, わたし)를 사용하나, 가끔 자신을 시오 선생님이라고 지칭하는 등의 3인칭을 사용한다.

- 오른손을 자주 쓰는 양손잡이.

- 코하쿠에게서 받은 결정석과 타케루에게서 받은 토끼 모양의 열쇠고리를 방 안 서랍장에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다.

- 아이들이 보고 싶을 때 종종 꺼내서 보는 것 같다.

 

- 현재 세카이와 따로 살고 있다. 독립을 원했던 시오가 강력하게 주장하여 원래 지내던 곳과

5분 거리에 있는 숙소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

- 그대신 세카이가 준 통신 목걸이를 매일 하고 다닌다.

​특이사항

입가 옆에는 점이 있으며,

항상 밝은 미소를 머금고 있다.

눈동자도 머리카락과 같은 녹빛이며, 짙은 쌍꺼풀과 둥글게 처져있는 강아지 눈매를 가지고 있다.

녹색의 풍성한 머리카락은 허리까지 오며, 하나로 땋아 오른쪽으로 흘러내린다.

注意事項

- 갑작스러운 폭력 상황을 꺼리는 편입니다. 

- 다수가 한 명을 몰아가는 사건이나 집단 따돌림 등을 꺼리는 편입니다.

- 이러한 상황이나 자세한 묘사가 나올 시 미리 디엠으로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Tibetansand님의 커미션입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종종 고등학생으로 착각 당할 정도의 동안이다.

​자신의 소중한 가족이자 오빠.

미카즈키 시오 - 미카즈키 세카이 

- 시오는 세카이를 개인적으로 세이 오빠라고 부르며, 사이가 좋다.

- 학생들이나 다른 선생님 앞에서는 세카이 선생님이라고 부른다.

여전히 사랑스러운 새모이 동지♪

 미카즈키 시오 - 타카나시 치하야

- 중등부에 들어와서도 여전히 치하야와 같이 남쪽숲으로 새 모이를 주러 가고 있다. 물론, 과거보다 그 횟수가 조금 줄었지만, 관계 부분에 대해서는 더 깊어진 듯. 현재에는 주말이나 새 모이를 준 후에 시오가 사는 숙소로 놀러 가서 같이 밥을 먹거나 시간을 보내는 일도 생겨났다. 치하야가 지나가듯 흘린 말을 듣고 좀 더 자세하게 물어본 것을 계기로 깊어진 관계는 아이의 고민을 들어주거나 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달님을 위해서 햇님은 언제나 같은 모습으로 곁에 있어요.

 미카즈키 시오 - 하루사메 아이비

- 우연한 계기 서로를 달님과 햇님으로 부르던 관계는 완전히 정착하여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서로의 밤과 낮을 지키면서도 밤과 낮이 교차하는 시기에 만나 이야기를 하며 빛과 어둠을 나눠주는 관계에는 선생님과 학생이라는 요소가 전혀 들어가 있지 않았다.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가족처럼 행동하는 것에 두 사람 모두 만족하고 있다. 둘만 있을 때에는 달님이라는 호칭을 더 많이 사용하며, 아이비 자체를 다른 사람을 대하는 것과는 다른 분위기로 대한다. - 또한, 달님인 아이비가 위험능력반에 들어가고 많이 힘들어할 때 옆에서 위로하면서 달님에게 변치 않는 모습과 시선으로 계속 바라보겠다고 약속했다.

아슬한 믿음 속에서

10번째 가로등은 여전히 빛나고 있었다.

 미카즈키 시오 - 나나모리 쇼

- 여전히 자신의 앞에서 체질반 학생이 되어주는 아이에게 시오는 늘 그렇듯이 믿음과 다정함으로 대해준다. 쇼가 쏟아내는 감정 같은 부분에서는 이젠 완전히 적응해 그걸로 조금이나마 아이가 편해지면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이기적이지만, 믿어도 괜찮다고 말하며, 계속 쇼를 믿겠다는 말을 하는 그 믿음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두터워졌으나 어쩐지 텅 빈 것만 같다. 최근 쇼와 센트럴 타운 10번째 가로등이 켜지는 시간에 만나자는 작은 약속을 통해 언제나 업무의 마지막은 쇼와의 산책으로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다. 10분 넘는 시간동안 상대방이 오지 않으면 돌아가자는 약속을 했으나 시오가 그것을 지킬 리가 없었으며, 쇼 또한 그런 부분을 질책하면서도 싫어하지는 않는다. 이런 기이한 믿음과 관계가 무너지는 순간은 과연 언제일까?

아유미의 1호팬이자 스승님~♪

 미카즈키 시오 - 사쿠라 아유미

- 초등부 졸업 자신에게 노래 스승님이 되어달라는 아유미의 부탁을 받아 틈틈이 아유미에게 노래하는 법을 포함하여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들려주는 등 도움을 주며 지냈다. 그러던 중 아유미가 화원회에 들어가게 되어 현재에는 좀 더 본격적으로 엄하고 진지하게 노래에 대한 여러 가지 지식을 가르쳐주고 있다. 게다가 1호 팬이 되겠다는 말을 했던 것처럼 아유미가 화원회에 들어가자 1호 팬으로 아유미가 나온 공연을 보거나 잡지를 여러 권 사는 등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아유미가 준 가장 처음으로 한 공연의 모습과 잡지는 시오의 보물이 되었다.

술술술, 같이 술을 마셔요~♬

 미카즈키 시오 - 야오토메 유다이

- 초등부 센트럴 타운 축제를 계기로 술이 마시고 싶을 때 종종 서로를 불러 같이 술을 마시던 관계였으나 유다이가 벚꽃반 담임으로, 시오가 체질반 담임이 되면서 매일매일 한 잔씩 술을 마시면서 이것저것 이야기를 나누는 관계가 되었다. 현재에는 둘만의 비밀 수신호가 더 정밀해져 몇 번의 손짓으로 장소와 시간이 정해지는 편. 숨겨진 맛집을 포함한 술집에서는 단골 취급을 받고 있으며, 늘 먹던 거로 달라고 하면 알아서 척척 음식을 준비해주는 정도이다. 참고로 유다이가 가장 좋아하는 안주는 어묵탕과 과일, 시오가 가장 좋아하는 안주는 야키소바와 오코노미야키. 계산은 서로의 안주를 서로가 계산해주는 방식으로 지내고 있다. 술을 마실 때는 유다이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공식적인 자리에서보다 더 편하게 대한다.

창과 방패, 승자는?

 미카즈키 시오 - 미즈노 사메

초등부 졸업 시기부터 어딘가 무리하고 있는 것 같은 사메에게 다가가 이야기를 나누거나 챙기려고 하기 시작했다. 중등부에 들어오고 사메가 위험능력반에 담당 교사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걱정은 더 커진 것 같다. 12년 가을, 더이상 미즈노 선생님이 아닌 사메 선생님이라고 부르기 시작했으며, 종종 곁으로 다가가 식사나 수면에 대한 걱정을 넌지시 던지곤 한다. 자신을 밀어내는 사메를 알면서도 물러날 생각은 없어 보인다. 현재, 사메에게 위험능력반 아이들에게 상냥하게 대해달라는 부탁을 받았으나 위험능력반에 관계없이 아이들과 선생님들에겐 늘 상냥하게 대했으니 부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오히려 당연하다고 여기는 듯.

삐약이의 비밀기지 속에서

 미카즈키 시오 - 칸나즈키 코하쿠

더이상 담당 선생님이 아니지만, 어쩐지 계속 마음이 가는 아이. 도장은 아쉽게 다 모으진 못했으나 꾸준히 해준 아이를 위해 큰 동물의 등에 타보고 싶다는 예전에 말한 소원을 이루어준 것을 계기로 중등부에 들어와서도 종종 자이언트 삐약에게 가서 같이 이야기를 나누거나 폭신한 품에 안겨 휴식을 취한다. 중등부에 진학해 화원회에 들어가게 되면서 어쩐지 예전보다 긴장하는 것 같은 아이에게 이곳을 둘만의 비밀기지라 말하며 이곳에 있을 때만은 긴장을 풀길 바란다.

뭐든 도와줄게요. 참, 같이 노래 부를래요?

 미카즈키 시오 - 아리모토 세이지

초등부 시절 도장판을 담당했던 생각이 깊고, 상냥한 아이. 앨리스 활용에 대해 고민이 많은 것 같은 아이에게서 자신의 모습이 떠올라 이것저것 팁을 주는 것을 시작으로 점점 더 관계가 깊어지기 시작했다. 주로 빈 교실이나 음악실에서 이루어지는 앨리스 활용 수업은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었다, 중심적으로 다루는 분야는 적은 앨리스로 많은 활용을 하는 것. 그리고 음악을 좋아하는 아이와 같이 가끔 음악실에서 노래를 부르는 일도 있을 정도. 많은 노래를 알지 못하는 아이를 위해 다양한 노래를 준비하고 그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노래를 골라 같이 부르는 것이 일상이 됐다.

연못은 마음에 드나요, 미호?

 미카즈키 시오 - 츠키나 미호

다른 아이들보다 늦게 들어온 아이를 위해 시오는 이것저것 도움을 주고 싶어했다. 그중 하나가 남쪽숲에 있는 연못을 소개해 준 것. 처음 아이의 앨리스와 패널티를 알고는 고민하다가 산책이라는 명목으로 연못으로 데려가 자연스럽게 도움을 주었다. 지금은 종종 연못에서 만나 시오는 물고기와 대화를 미호는 연못 속에서 헤엄을 치며 보내는 시간이 늘어났다. 그에 대한 보답으로 미호에게서 봉봉 사탕을 받게 되자 시오는 미호가 좋아한다는 슬라이드 햄을 사주면서 연못에의 시간의 끝날 때 미호가 만들어준 특제 햄 샌드위치를 같이 먹게 되었다. 앨리스 사용 후 공복감을 느끼는 시오에겐 더없이 고마울 뿐.

허울뿐인? 하모니 연맹

 미카즈키 시오 - 엔도 아키라

과거 하모니 동맹이라는 이름으로 같이 합주를 하거나 이야기를 나눴던 아이. 시오는 상냥한 아이와 함께하는 이 순간이 계속되기를 바랐다. 그러나 2013년 여름, 집에 다녀온 아이가 합주를 거부하자 걱정되는 마음으로 이유를 물었으나 듣지 못하고, 그대로 지금까지 이어지게 된다. 이제 허울만 남은 하모니 동맹을 꼭 쥐고 있는 상태로 시오는 오늘도 아이를 만난다. 아이가 좀 더 자신에게 기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렇네요, 어떤 이름을 지어줄까요?

 미카즈키 시오 - 하니노즈카 모미지

초등부 졸업 모미지에게 결정석을 준 이후로 중등부에 들어와 남쪽숲 동물 대백과를 만들자는 제안을 했다. 두꺼운 기록 노트를 가지고 틈만 나면 남쪽숲으로 가 동물들을 관찰하고 이름을 지어주면서 작은 피크닉을 가졌으나 최근엔 각종 이유로 인해 만나는 횟수가 줄어들고 있는 중. 모미지가 원한다면 시오는 언제나 환영이지만, 지금은 그저 기다리고 있다. 어떤 일이든 휴식이 필요한 법이니까.

오늘은 어떤 악기가 좋아요?

 미카즈키 시오 - 젠죠 카렌

초등부의 끝자락, 카렌에게 합주를 권하며 시작하게 된 관계는 중등부에 들어와 완전히 자리 잡게 되었다. 초반에는 그저 피아노 합주만으로 이어지다가 점점 다양한 악기로 합주하던 중 카렌이 바이올린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 후 자신에게 배워보는 건 어떻냐고 묻게 되면서 현재는 바이올린을 포함한 다양한 악기들의 연주법의 카렌에게 가르쳐주고 있다. 즉흥적으로 합주를 하거나 서로의 연주를 듣고 감상을 남기는 일 등, 둘 다 좋아하는 활동이었기에 별다른 일 없이 지금까지 즐거움으로 이어지고 있다. 시오는 이렇게 아이와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기뻐하는 중. 최근에는 자신의 숙소에 악기들과 피아노가 있다는 시오의 초대로 카렌이 시오의 집으로 온 적도 있다고. 이제는 카렌을 완전히 합주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다.

the twelfth night song - leonard bernst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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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의 이미지는 모두 무료 저작권 사이트(*https://unsplash.com/)에서 가져왔습니다.

홈페이지 디자인과 일부 소스의 저작건은 앨리스 학원: 벚꽃에게 약속을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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