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나는 그냥 따라온 것뿐인걸."
앨리스 ALICE
행운전이 앨리스
각각 사람에게 있는 고유의 행운(운)을 자유로이 옮길 수 있다.
예를 들어 행운아의 운을 가져가 그저 평범한 아이로 만들 수 있으며,
반대로 불행아에게 누군가에게서 가져온 운을 부여하여 그전의 삶보다 조금 나은 날을 보낼 수 있다.
앨리스로 인해 부여한 혹은 앗아간 행운은 최소 10분에서 최대 나흘 유효하며,
앨리스를 발동하기 위해서는 한 번 이상 접촉이 있어야 하며, 눈을 마주쳐야만 가능하다.
보통 사람의 경우 20개의 문제 중 순수한 찍기로 8개의 문제가 정답임을 가정.
운을 부여한 경우 효력은 최대 23개의 문제를 맞힐 수 있으며
운을 앗아간 경우의 효력은 최소 1개의 문제만을 맞출 수 있게 된다.
( 고유의 행운이 많은 사람은 여기에서 더 좋은 성과를 낼 수도 있으며, 반대로 고유의 행운이 적은 사람은 맞추는 문제가 없을 수도 있다. )
사실 앨리스의 효력 자체는 초등부 때에 비해 그리 큰 변화는 없으나, 전이한 행운을 다루는 것이 능숙해졌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컨트롤이나 세부적인 조작이 가능해졌다.
본래 앨리스로 전이한 행운은 타인의 몸 안에혹은 자신의 몸 안에 행운을 묶어 두는 것으로 머물렀었지만, 현재는 어느 한 가지에 집중시켜 어쩌면 우연적인 요소도 건들 수 있게 되었다.
더 설명하지 면, 초등부의 경우 행운을 사용자의 몸에 머무르게 하였을 때 어떤 행운이 올지 미지수였지만, 중등부가 됨에 따라 합격운이나 만남의 운등 어떤 분야에 행운의 비중을 높일지 미약하게 나마 정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한가지 예를 들자면, 행운 전이 앨리스를 사용하여 눈금이 1-10까지 있는 주사위를 굴렸다고 가정.
초등부 때의 경우 단순히 “ 3 이상의 수가 나온다.”라고 생각하여 주사위를 굴렸을 때 결과는 3 이상의 수 중 임의의 수가 나왔다면,
중등부의 경우 “ 3 이상의 수, 그중 5가 나온다.”라고 생각하여 주사위를 굴리면 5와 1,2 정도 벗어난 유사한 수(ex. 3,4,6,7)가 나올 수도 있다.
유사한 정도까지는 앨리스의 간절한 마음의 세기와 비례하며, 평소 본인이 그렇게까지 간절히 바라는 것이 드문 덕에 이 앨리스의 응용에 대한 한계치는 알 수없으나, 현재는 아주 미약한 정도로 예측되어있다.
이런 류의 응용은 번복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풀어 설명하자면 어떠한 미래 행운에 대해 유사한 시간, 유사한 일이 두 번 이상 일어날 수는 없다는 의미이다.
예를 들면 오늘 오후 3시에 열리는 콘테스트를 위해 A 캐릭터에게 3위 정도의 행운을 걸어주었다면, B 캐릭터에게는 같은 수준 혹은 더 미미한 행운조차 걸어줄 수 없으며, 이전에 걸었던 A 캐릭터에게 걸어두었던 행운을 회수하는 것 또한 불가.
앨리스의 활용이나, 효력이 초등부 평균에서 상위권에 머무르지만,
어째서인지 본인은 이 능력을 사용하려 하지 않으며 사용하는 일 또한 극히 드물다.
앨리스 패널티는
하루에 많은 인원의 행운을 전이할 시 몇 시간, 길게는 하루 동안 이명이 들리며 두통을 호소한다.
상성이 좋은 앨리스
감정전이앨리스, 예지앨리스, 백발백중앨리스
상성이 나쁜 앨리스
악령앨리스, 무효화앨리스, 반사앨리스
교우관계
遠藤亮
엔도 아키라|Endou akira
나이|생일|소속앨리스반
16세|2월 2일|특별능력반
입학년도|별등급
2009년 5월|트리플
키|몸무게
145.1cm|마름
[ 내향적 ]
기본적으로 얌전하고 내성적인 성격이다.
말투 또한 조곤조곤하고 악센트 없는 밋밋한 느낌이며,
얼굴 표정의 변화도 그리 크지는 않아 전체적인 느낌으로 봐서는 점잖은 분위기.
속히 말하면 지루한 느낌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전의 무른 성격 덕에 이런저런 사고에 휘말리거나
곤란했던 일도 여럿 있었지만,
현재에는 저에게 불편하다 싶으면 거절하는 일도 흔히 있다.
자신만의 의견의 확고하지 않아 타인의 의존도 높은 느낌의 내향적인 성격이었다면,
최근에는 자신만의 방어막이 짙은 내향적인 성격을 띤다.
자신이 방어적이어서 그런지 타인의 약점을 파악한다거나 분위기를 빨리 읽어내는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미묘한 감정선을 잘 캐치해낸다.
하지만 여전히 친절과 배려가 몸에 배어있어,타인에게 불쾌감을 쉬이 안겨주지는 않는다.
[ 객관적 ]
어조가 꽤나 딱딱하고 냉정할때가 종종있다. 객관적이고 계산적이기 때문에 주의에서 다소 차갑다는 인상.
또한 감성보다는 실질적인 무언가를 우선시하는 느낌이 다분있다.
외적으로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친분관계를 따지는 경우는 몇 있지만, 사적으로 곁에 두는 그런 깊은 관계를 가지려 하는 것을 그리 원치않는다. 그렇기에 누군가가 자신을 배신하거나 감정적으로 상처를 주어도, ' 상처를 준 타인이 자신을 사랑해줄 의무가없다고 판단’ 혹은, ‘원래 관계란 그러한것, 흘러가는 사람’ 쯤으로 생각하며 그냥 넘겨버리는 일이 허다하다.
[ 룰을 중시하는, 노력가 ]
일상생활의 대부분의 일에 있어 예외라는 항목을 좀처럼 인정하지를 않는다.
법률과 사회적 통념을 가벼이 여기지 않으며, 시간과 규칙은 절대로 엄수에 가까울 정도이다.
게으름을 피우거나 합리화를 하고자 하는 욕구는 있지만, 그것은 옳지 못한 행동이라고 그 스스로가 정의 내려버렸기에 잘 참아내고 버텨낸다.
덕분에 자신의 욕망에 치중되어 역할갈등을 겪는 일이 드물다.
연습벌레이자, 공붓벌레
두뇌도 명석할뿐더러 본인이 공부를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으며 부지런하다.
과제는 물론 예습, 복습까지 항상 열심히 하는모양이다.
수업은 물론, 앨리스 수련을 빼먹은 적도 없으며, 개인적인 연습량도 엄청난 모양이다. 덕분에 앨리스 컨트롤과 교과 성적도 모두 상위권.
모두가 아키라가 트리플이라는 별등급을 받는 것에 의심을 품지 않으며, 오히려 당연하다고 여기는 경우도 몇 존재한다.
주위에서 "모범생"이라는 인식이 박혀있는 듯하다.
[고집이 센]
별등급과 상위권의 성적덕에, 또 스스로의 노력으로 일궈 낸 일이 많다보니 자신의 주장을 꺾는것을 힘들어 할때가 종종있는듯하다.
간혹 자신또한 자신의 의견이 맞지 않다는것을 알더라도, 자존심에 무작정 저지르고보는 일도 있는듯하다.
그래서 지금의 실력이 나온것일수도있지만.
교우평가
시스젠더 남성
1. 음악, 피아노
4살경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다.
유명 피아니스트인 어머니 아래에서 배워와서 인지 테크닉만은 꽤나 훌륭한 모양이다.
7세경부터 어린이 콩쿠르에서도 활동을 시작하기도 하였으며, 작은 상을 여럿 받은 수상 기록 또한 존재한다.
가족 전체가 유명 음악가 집안으로, 어머니는 기술계 연주 앨리스의 피아니스트, 아버지는 기술계 작곡 앨리스의 지휘자이다. 형제가 없는 외동으로 어렸을 때부터 모든 촉망을 받아왔으며, 뭐하나 부족한 부분 없이 부유하게 자라왔다.
집안의 영향으로 장래희망은 피아니스트.
장래희망이 피아니스트인 만큼 손을 상당히 중요시하는 편이다.
일회용 장갑을 착용하고 다니며, 주머니에도 항상 그 여분을 지니고 다닌다.
습관적으로 악보와 이어폰, MP3 플레이어를 상시 들고 다닌다.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2. 학원에 대한 태도
학원에 대한 아키라의 견해는 그다지 긍정적이지도, 부정적이지도 않다.
하지만 굳이 따지자면 긍정적인 편.
자신들을 보호해주며 교육해주는 차원에서는 감사를 표한다.
3. 말씨
자신을 칭하는 단어는 ぼく(僕).
상대를 칭하는 단어는 아나타(あなた),혹은 이름정도.
대부분 사용하는 단어는 표준어이며, 간혹 은어와 비표준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연상과 연하 모두에게 존댓말과 반말이 섞인 반존댓말을 사용한다.
4. 우등생상
15세 여름. 밝게 “다녀올게!” 라며 떠난 그아이는 학원에 돌아온 이후 같은 아이가 맞나 싶을정도로, 태도나 어조가 바뀌었다.
이전부터 좋아하던 피아노가 이제 싫어졌다고 진지하게 말하는 주제에, 어째서인지 피아노 연습을 빼먹지 않는다.
다만 본인의 의지에 대한 행동이 아닌 습관처럼 보인다.
5. 싫어하는것
피아노
6. 좋아하는것
망고, 피아노
7. 혈액형
RH + O
특이사항
注意事項
-예고없는 심한 상해(심한 유혈,고어)를 보지 못합니다.
- 동물학대와 그에 대한 옹호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웜톤 계열의 창백한 피부를 가졌으며, 추위에 약한 듯 양볼과, 귀 끝, 뼈 마디마디에는 늘 미미한 붉은 기가 돈다. 또한, 햇빛에 오래 노출되어있으면 벌겋게 그을리기만 할 뿐 까맣게 타는 일이 드물다
빛이 머리카락에 내려앉으면 따듯해지기는 커녕 더욱 차가운 느낌이 드는 블루 블랙의 머리칼. 윤기 없고 퍼석했던 머릿결을 가지고있으며, 중등부때 부터 캐릭터 시점 오른쪽의 구렛나루를 길러 땋아내렸다. 같은 색의 눈썹은 두껍다기보단 얇고 길게 빠져나와있다. 반면에 속눈썹은 숯이 많았다.
올라가지도 내려가지도 않은 눈매와, 푸른색의 큰 눈동자를 지녔다.
팔다리가 길쭉하게 잘 뻗어져있지만, 또래에 비해 키도 작고 왜소해 2-3살가량 어려 보인다.
양손에 손의 잔상처를 피하기 위한 가죽장갑을 피아노를 칠때를 제외하고는 늘 사용하고있으며, 캐시점 왼쪽에 제어구를 겸용한 귀걸이가 두개를 착용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캐릭터 시점 오른쪽에 눈물점이 하나 있다.
친애하는 급식친구?
엔도 아키라 - 타카나시 치하야
초등부때부터 종종 함께 급식을 나눠먹던 사이. 그리고 지금도 이 사이는 유지되고있다. 조금 달라진게 있다면 자신이 단순한 장난으로 치하야를 당황케한다는 점 정도? 그 때마다 나오는 타카나시의 반응이 자신의 식사 시간을 즐겁게한다. 여전히 타카나시와의 식사는 평화로움!
저는 언제나 당신의 편입니다. 아마.
엔도 아키라 - 나나모리 쇼
언제부터인지 왜인지 모를 나나모리와의 거리감이 존재한다. 먼저 미뤄내지도 당기지도 않고, 이 둘 사이에서의 결정은 대부분 나나모리에게 맡겨버리는듯하다. 그쪽이 내 마음이 편하거든, 이기적일까요? 그치만, 저는 언제나 나나모리의 편에 있으니까.
친우...?
엔도 아키라 - 히타케 유우나기
'친구'라는 단어를 꺼내기 어려워 끙끙대던 나날의 마침표를 찍은것은 조금 더 지난 중등부의 일이다. 먼저 말을 꺼낸 쪽은 아키라였다. 다소 퉁명스러울지도 모를 말에 친구의 증표와 함께 확신을 받은 히타케를 마음대로 절친한 친우라고 생각하는듯 하다.
하모니 연맹
엔도 아키라 - 미카즈키 시오
초등부때부터 하모니 동맹이라는 이름하여 함께 연주를 했던 선생님. 하지만, 15세 여름 외출 이 후로 순전히 자신의 개인사정하에 단 한번도 합주를 함께하지 않았다. 현재로서는 하모니 동맹은 표면적으로만 남아있으며, 실질적인 관계는 아키라쪽에서 조금 더편안해하는 선생님 정도인듯하다.
펜돌리기의 스승
엔도 아키라 - 쿠츠나 유에
초등부때부터 배워오던 펜돌리기는 이제 심화 과정에 이르렀다. 지금은 멋있어보여서 라기보다는 그냥, 한번 시작했으면 끝맺음을 위함일까..? 아, 엔도쪽에서는 이제 피아노를 직접적으로 알려주지는 않는다. 말로만 가르친 학생정도.
미운정 고운정
엔도 아키라-카지타 유우
무서운 이야기로 생긴 한 악연이라 생각하였다. 하지만 귀신이나 미신을 전혀 무서워하지않는 엔도에게는 그저 한 귀퉁이의 기억 혹은 추억정도. 동시에 미운정도 정이었다고 본인나름 챙겨줄 이유를 찾아, 현재는 짝꿍인 유우를 아침마다 챙기기 바쁘다. 내가 아직도 네 함정에 빠질것같아...? 그만 얌전히 등교하시지요, 유우.
의문의 아군?
엔도 아키라-카스가이 쿠라라
과거와 달리 카스가이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평가할지 큰 관여를 하지 않는다. 아직까지 아군의 끈을 잡고있는 이유는 역시나 카스가이의 유능함 덕일까? 카스가이와 아군이면 이점이 더 많을테니까, 그래 좋아. 같이 놀자.
동생같은 친구
엔도 아키라- 시노하라 루이
본인과 다르게 늘 밝고 귀여운 친구. 아니 친구보다는 뭔가 동생이 생긴 기분..?
평화조약
엔도 아키라 - 하시모토 세이야
초등부때부터 트리플중에서도 특히 모범적인 학생. 같은 능력반, 같은 트리플임에도 대단하다는 생각한다. 초등부때와 다른점이 있다면, 이 감정은 티를 내지는 않으며, 그 감정의 무게또한 그리 무겁지 않다는것 정도? 여전히, 마치 평화조약을 맺은 것마냥 서로 먼저 다가가거나 내치는 일이 없으며 외면적으로 매우 평화롭다. 관계 발전 가능성은... 글쎄. 아직은 미지수인듯하다.
라이벌에서 친구까지의 한걸음
엔도 아키라-젠죠 카렌
꽤나 오랜 시간동안 라이벌었던 사이. 하지만, 이전에는 자신을 아주 라이벌로만 인식했던 카렌의 미묘한 행동변화에 의문을 품고 있는중. 젠죠, 당신은 나를 싫어 하는것이 맞지요? 확실히 해주세요.
네버랜드의 끝을 알리다.
엔도 아키라-야오토메 유다이
한 때의 자신의 동심을 맡두었던 선생님. 하지만 너무 큰 나이에 선생님을 만나서였을까...? 그 동심은 그리 오래 가지를 못했다. 정확히 말한다면 스스로 애써 네버랜드에서 나오려는 느낌이지만. 이제 그만해도 괜찮아요, 야오토메 선생님.
여전한 요리선생님
엔도 아키라-모리나카 리아
초등부때부터 줄 곧 요리수업을 받고있다. 이제는 즐거워서, 재미있어서라기보다는 성적에 의한 화이팅에 가깝지만. 언제나 화이팅 넘치고 밝은 모리나카를 대단한 아이라고 생각하고있다.
오늘도 제 승리입니다.
엔도 아키라-유우미즈카 세츠나
어째서인지 계속 가위바위보 배틀을 걸어오는 세츠나. 그것도 뻔히 보이는 버릇 때문에 매번 져버리는 세츠나를 보며 본인만 의아해 할뿐이다. 이번에도 내가 이긴다니까요, 유우미즈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