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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불렀어? 미이-안, 못 들었다!"
앨리스 ALICE
잠수 앨리스
‘물속에서 숨을 쉴 수 있다. 물안경 없이 수중에서 시야가 밝다. 추없이 깊이 잠수할 수 있다.’
아무런 장비없이도 오래 잠수할 수 있는, 어류의 특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앨리스.
능력의 최대치는 만 16살 현재를 기준으로 최대 3~4m 정도에, 잠수 시간은 30-40분 정도다.
Max 타임에 가까워질수록 숨을 쉬기 힘들고 눈이 따가워진다. 움직임 또한 원래의 수영 실력과는 관계없이 둔해지고 최종적으로 본인의 한계지점을 넘으면 물에 빠진 보통의 사람처럼 되어버린다.
꼭 한계지점을 넘지 않아도 물속에서 5분 이상 잠수했다면 꼭 잠수 시간의 ½ 정도는 아무것도 하지 말고 공기 중에서 호흡하는 것에만 집중해야 한다.
체질적 부작용으로는 물 밖에 나오면 피부가 금세 바싹 마르기 시작한다.
보통 아침에 목욕 후 바디로션을 바르고 이후 수분크림을 들고 다니며 뭍에서 활동할 수 있지만, 연못이든 분수대든 잠시 물속에 들어갔다가 나오는 것이 훨씬 효과가 좋다.
흐리거나 비 오는 날, 대기 중 습기가 많은 날에는 피부가 마르는 정도가 덜하다.
상성이 좋은 앨리스
날씨앨리스(비오는 날), 물과 관련된 앨리스, 증폭앨리스
상성이 나쁜 앨리스
건조 앨리스, 무효화 앨리스, 빙결 앨리스
月名海帆
츠키나 미호|Tsukina Miho
나이|생일|소속앨리스반
16세|3월 5일|체질능력반
입학년도|별등급
2012년 11월|싱글
키|몸무게
163cm|57kg
“ 유쾌한 호인 ”
:: 기본적 성격이 호쾌하고 웃음이 많다. 사람과 대화할 때 자주 농담도 던지는 편이며 먼저 무거운 대화주제를 꺼내는 일 또한 거의 없는 편.
지난 일에 그다지 연연하지 않는 것도 쾌활한 성격 일부분이다. 만약 지난 일에 관해서 이야기 꺼내면 ‘아하, 그런 일도 있었지 참.’ 하고 가벼이 넘겨버린다. 이로 인해 사람이 좀 가벼워 보인다는 평도 가끔 듣는다.
“ 의지하지 않는 독립가 ”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것이 생기더라도, 남에게 상담이든가 속내를 털어놓든가 하는 일이 아예 없는 편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 따라서 도움을 청하는 일도 정말 필요치 않은 이상 하지 않는다.
대화하면서 걱정을 더는 것보다 혼자 물 속에 잠겨 좋아하는 물소리를 들으면서 해결법을 찾는 성격이다. 미련해보일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혼자 해결하려 한다.
“ 지나치게 여유로운 낙천가 ”
불량아는 아니지만 모범생 또한 아니다.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지만, 삶에 목표가 없이 하루하루를 그저 즐기며 보내고 있다. ‘조금 의욕이 있으면 더 잘 해낼텐데.’ 같은 충고를 들어도 고개를 저으며 아직은 엄청나게 하고 싶은게 없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묘한 구석에 황소고집이 숨어있었다.
교우평가
시스젠더 여성, Rh+AB형, 물고기자리
1)가족관계
양친과 여동생 한 명, 모두 비앨리스의 일반인이다. 부모님의 직업은 어부로 미호 또한 해안가 시골 토박이로 자랐다. 어릴 때부터 바다를 친숙하게 느끼며 성장했고 또한 바다에서 자주 놀았기 때문에, 앨리스와는 별개로 수영실력이 발군.
2) 학원에 대한 태도
학원에 온지 이제 2년이 다 되어가지만 아직 특별한 정이 붙지는 않았다. 삶에서 가족밖에 없던 시간이 너무 길었을지도(다니던 일반학교 또한 전교생 10명남짓의 시골학교였다). 학교의 케어라든지 시설, 방침같은 것에는 만족중이다. 특히 좋아하는 시설은 남쪽 숲(에 있는 연못).
3) 기호
좋아해!
♥ 온천욕을 좋아한다. 특히 겨울에 하는 온천욕. 춥고 건조한 겨울에, 온천은 미호에게 오아시스같은 존재였다. 학원에 온 뒤 미호의 겨울나기는 개인 욕조에 따뜻한 물을 가득 채운 다음 아쉬운대로 즐겼다.
♥ 비오는 날, 피부에 닿는 축축한 기분을 무척이나 좋아했다. 원래라면 추운 것은 질색이지만, 장마기간 축축하게 으슬으슬 한 날이 이어지는 건 무척이나 좋아했다. 앨리스의 컨트롤이 한결 쉬워지는 것도 좋아하는 이유에 한몫했을 것.
♥ 가공식품을 굉장히 좋아한다. 특히 돼지고기를 갈아 만든 햄과 소시지. 입맛이 굉장히 짠 편이라, 단순히 매우 짠 슬라이스 햄이어도 빵이나 밥에 곁들이지 않고 그냥 즐긴다.
♥ 앨리스를 발동하여 깊은 물에 잠수할 때, 귓가에 흐르는 물 소리를 좋아한다. 소라껍데기에서 파도소리를 듣는 것과는 또 다른 파도소리가 난다고 말하며, 머리가 개운해지는 기분이라고 이야기 한다.
별로야…
♡ 가을이나 겨울의 평소 날씨같은, 건조하게 추운 날. 츠키나 미호는 이런 날을 정말 싫어해서 이런 날은 거의 방 안 욕조에서 나오지 않거나 맛있는 것을 먹으며 기분과 상태를 회복한다.
♡ 생채소, 생과일을 그다지 좋아하지않는다. 굽거나 말린 것은 되려 좋아하는 편이지만, 생채소 특유의 풋내가 나는 것과 생과일 특유의 끈적거리는 단맛에는 고개를 내젓는다.
4) 말씨
1인칭은 와타시(私).
2인칭은 성/이름+~씨(さん)
주로 성씨로 남을 부르며 허락하면 이름으로 부른다. 따로 애칭을 만들거나 하는 일은 없는 편.
종종 단어를 길게 늘여서 말한다(ex. 으-응?, 아아-니.).
5) 그 외
:: 14살 이후 학원에 들어온 이유::
츠키나 미호의 앨리스의 발현은 12살 봄즈음부터 발현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그 정도가 미약했고(알게 된 것도 어렸던 미호가 부모님께 스스로 ‘엄마! 나, 물을 마시면서 수영할 수 있어!’ 라고 말한 것 때문이었다. 이 때 능력의 정도는 5분~10분 남짓), 비앨리스지만 친척에 앨리스가 있어 어느 정도 앨리스에 대해 아는 츠키나 부부 내외는 어릴 때 사라지는 앨리스도 있음을 알고, 또 아이는 부모 곁에서 키워야한다는 육아방침에 따라 자녀가 앨리스라는 것을 신고하지 않고 집에서 케어하면서 지내보기로 하였다.
그러나 예측과는 달리 아이의 성장에 따라 매년 앨리스가 강해지면서, 아이가 컨트롤 하지 못하는 부작용도 함께 심해지자 부모님들은 케어라면 앨리스에 박식하지 않은 마을보다는 학원이 더 잘해줄 것으로 생각하여 앨리스학원에 아이를 보내기로 결정했다(14살 늦가을).
실제로, 아직 미숙하기는 하나 학원에 온 이후 앨리스에 따른 부작용의 강도를 어느 정도 컨트롤 가능해졌다.
특이사항
注意事項
캐릭터 간의 싸움은 사전에 합의하고 진행했으면 합니다!
옅은 모랫빛에 숯이 적고 가느다란 생머리, 결은 좋지만, 체질상의 이유와 장발인 것을 더하여 끝부분으로 갈수록 약간 뻣뻣하고 상한 감이 있다. 왼쪽 옆머리는 귀 뒤로 넘기고 장식 산호 핀을 꽂아 고정하였다.
짙게 자란 눈썹 아래 쌍꺼풀이 진하게 졌다. 여우같이 유려하게 올라간 눈매 사이엔 심해와 같은 남색 눈이 자리했고, 입매는 항상 원만한 호를 그리는 쾌활한 인상의 미인이었다.
교복은 큰 개조 없이 겉옷까지 꼼꼼하게 입고 다니지만, 앨리스 부작용 중 하나인 쉽게 마르는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 치마의 기장은 보통보다 더 길게, 종아리까지 늘려 햇빛의 노출 범위를 최소화하였다.
교우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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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kd2598님의 커미션입니다.
치하야씨, 남쪽숲에 갈까아?
칸나즈키 코하쿠 - 타카나시 치하야
남쪽숲에서 사귄, 학교에 오고나서의 첫 친구. 항상 새들과 놀던 모습을 눈도장만 찍어두다가, 연못과 새의 거리가 말걸기 딱 좋은 거리일 때 충동적으로 말을 걸었고 그 뒤 빠르게 친해졌다. 시골에서 올라와 어색한 미호를, 치하야는 이리저리 챙겨주었다. 웬만하면 거절하고 혼자 해결하는 것이 미호 성격이었으나 치하야가 워낙 정확하고 필요할 때 도움을 주기 때문에 거절할 수 없는 것. 치하야의 그런 챙김이 익숙해진 지금도 가끔, 미호는 치하야가 독심술 앨리스를 숨기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다.
나나모리씨이-, 오늘 날씨가 화창하네에-?
츠키나 미호 – 나나모리 쇼
수업이 듣고 싶지 않은 날, 미호는 나나모리에게 ‘오늘 날씨가 화창하지 않아?’ 라는 말을 꺼낸다. 둘 사이의 자그마한 암호는 가끔 땡땡이치자는 신호가 되었고 수업을 듣다가 화장실에 가면서 그대로 함께 놀러가곤 했다. 둘이 만나 하는 이야기의 주제는 주로 바다에 대한 이야기. 나나모리와 이야기를 하면 고향에 대한 그리움도 조금 평온해지는 기분이라서, 미호는 나나모리와의 시간이 굉장히 즐거웠다. 나나모리를 병약해서 체질반 수업에 들어오지 못하는 친구로 알고 있다. 무려 2년이 지난 지금에도(!) 병약한 자신의 친구에게 졸업하면 꼭! 바닷가 마을로 놀러와 요양하라고 말하고 있다.
츠키나 특제 햄 샌드위치! 선생님의 몫이에요-
츠키나 미호 – 미카즈키 시오
전입한 첫째주, 학원 지리라곤 중등부밖에 파악 못한 미호에게 미카즈키 선생님이 산책을 권해왔다. 상담이나 무슨 일이 있어 부르는 줄로 알고 있었는데, 미카즈키 선생님은 산책로로 좋다며 남쪽숲으로 안내해주셨고 그 곳의 연못을 소개해주신 것. 자연스러웠다고는 해도 나름의 도움을 받은 것이라 미호는 자신의 용돈으로 봉봉사탕을 사서 미카즈키 선생님께 드렸다. 그러나 또 그에 대한 보답으로 햄을 받게 되자, 미호는 아예 샌드위치를 만들어 선생님이 남쪽숲에 오실 때 종종 드리면서, 같이 피크닉을 즐겼다.
언젠가는 제가 제-대로 선생님을 도와드릴 테니까요!
츠키나 미호 – 야오토메 유다이
미호가 입학하고 아직 앨리스 학원의 케어가 집보다 나은지 고민하고 있을 때, 조금이지만 미호가 학원의 능력을 인정하게 해준 첫 번째 선생님. 전입 직후 미호의 앨리스가 불안정할 때, 부작용으로 인해 바싹바싹 말라가는 것을 야오토메 선생님이 눈치 채고 물로 구현한 자신의 날개 안에 미호를 넣는 형태로 도움을 주었다. 그 뒤로도 종종 그런 식으로 도움을 받았으며, 현재 미호에겐 자신의 앨리스 컨트롤에 큰 도움을 주신 선생님이라고 생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