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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제부터 개그를 할 겁니다. 귀 똑똑히 열어두십시오."
앨리스 ALICE
개그 앨리스
아무리 썰렁하고 고루한 개그라도 내뱉으면 듣는 사람의 개그 취향을 막론하고 사람들을 박장대소 시킬 수 있으며 이로 하여금 듣는이의 기분을 즐겁게 만들어 줄 수 있다.
*단 앨리스사용자가 능력을 쓸 때, 화자와 청자가 개그라고 인식해야 능력이 제대로 발동된다. 청자가 개그라고 인식하지 않으면 능력은 발동하지 않는다.
*앨리스가 닿는 범위는 목소리가 닿는 범위. 목소리가 작게 들린다고 하여 능력이 약하게 써지지는 않는다. 목소리만 닿는다면 500미터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도 웃길 수 있다.
목소리가 닿는 범위인 만큼, 말로서 하는 개그로만 앨리스 사용이 가능하다. 몸으로 하는 슬랩스틱 개그로는 앨리스가 발동되지 않는다.
*마이크나 방송기기 등으로 목소리를 증폭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허나 녹음된 개그의 경우에는 능력사용이 되지 않으며 오로지 라이브로만 사용이 가능하다. 방송기기, 마이크로 목소리를 증폭할 경우 앨리스의 강도가 절반정도 약해진다. 방송기기 등으로 최대한 많은 이들을 박장대소 시키고 싶은 경우에는 많은 힘을 써야한다.
*웃음의 농도 조절은 불가능하다. 미미하게 웃긴 것, 적당히 웃긴 것, 아주 웃긴 것의 조절은 불가능하며 웃음을 참는 것은 청자의 개인 재량이다.
*하루 3번까지는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5~7번까지 사용할 수 있는 모양이다. 그 이상으로 사용하면 정신력이 조금씩 소모된다고. 앨리스를 위의 횟수 이상으로 사용할시 충분한 수면으로 충전을 해주어야 한다.
*어떻게 보면 사람의 감정을 좌우할 수 있는 앨리스인만큼, 사용자의 신중한 사용이 요구되는 앨리스.
상성이 좋은 앨리스
목소리 관련 앨리스, 날씨 변화 앨리스
상성이 나쁜 앨리스
독심술 앨리스
神楽坂菖蒲
카구라자카 아야메|Kagurazaka Ayame
나이|생일|소속앨리스반
28세|5월 8일|특별능력반
근무시작년도|담당과목
2013년 3월|미술
키|몸무게
172cm|58kg
[원칙주의자/표현이 적은/열정적인/정에 약한]
[원칙주의자]
"학생은 교칙을 지켜야 합니다."
교사로서의 유형을 정의한다면 '엄격한 사감선생님 스타일'이며 원리원칙을 중시하는 성격. 융통성이 적으며 조금의 엇나감도 허용하기 힘들어하는 성격이다. 학생들에게 늘 ~다, ~나, ~까체의 딱딱한 존댓말을 쓴다. 또한 상과 벌은 확실히 주자는 주의이며 자신의 철저한 기준에 따라 학생들을 가르친다.
+원칙주의자인만큼 도덕적이며, 교사로서 요구되는 윤리적 기준에 적합하다.
-하지만 이러한 면은 학생들로 하여금 접근을 힘들게 하며 교사가 아닌 공포의 대상으로 인식되게 하기 쉬운 편.
[표현이 적은]
"그....딱딱하단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만."
디폴트 표정은 언짢은 듯한 무표정에다 표정의 변화가 많지 않으며 그 때문인지 아주 무뚝뚝하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 편이다. 과묵한 편은 아니지만 수다스러운 편은 더더욱 아닌 스타일. 말 또한 많지 않고 용건만 간단히 하고 끝낸다. 그 상대가 학생이건, 동료교사건, 교장이건 똑같은 모양.
+포커페이스에 능하며 정신력도 강한 편. 자신이 생각하기에 웃긴 개그를 해도 완벽한 표정컨트롤이 가능하다.
-표현에 서툴다는 것은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어느정도 지장이 있다는 것. 실제로 사적인 친구는 몇 없다....
[열정적인]
"교육은 교사가 괴로운만큼 실현되는 것입니다."
겉으로는 냉정해보이지만 속으로 굉장히 이루고 싶어하는 것이 많다.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행동력도, 준비성도 아주 좋은 편. 원하는 바를 위해서라면 다소 단순해지는 면모도 있는 모양이다.
+현재 학생들에 대한 생각으로만 꽉 차있어, 열정적이라는 것은 교사가 가져야할 덕목으로서 플러스가 되는 요소.
-과한 열정은 어쩌면 큰 실수를 초래할지도 모른다.
[정에 약한]
"........ ........"
또한, 겉보기와 달리 잔정에 약한 타입이며 의외로 감상에 쉽게 빠지기도 한다. 원칙주의자인 머리와 자주 부딪치는 성격적 면모이나 대부분 두 가지가 부딪치는 상황에 마주한다면 원칙주의를 따르는 듯 하다. 사람과의 일차적 커뮤니케이션이 많지 않은 만큼 그다지 부각되지 않는 성격요소.
교원평가
시스젠더 여성/5월 8일생/황소자리/O형
*평범한 가족관계
부모님은 건강하시며, 중학교를 졸업할 때 까지 함께 살았다. 위로는 연년생인 오빠가 한 명 있다. 부모님과 오빠는 앨리스가 아닌 일반인.
가정은 평범하게 화목한 가정. 부모님과의 관계는 아주 좋고 오빠와도 곧잘 티격태격하면서 사이좋게 자란 모양이다. 남들에게 표현은 잘 하지 않지만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
*살짝 평범하지 않은 학창시절
앨리스의 발견이 늦은 편으로, 발견은 중3 겨울. 고등부가 되어서야 입학했으며, 앨리스학원 재학시기는 2003년~2005년. 고등부 졸업 뒤 바로 앨리스학원 대학부에 입학해 대학은 2009년에 졸업했다.
앨리스학원 입학 전에는 부모님 밑에서 살면서 공립 중학교를 다니는 평범한 학생이었다. 학교에서는 미술부 활동을 하며 디자인 관련 고등학교에 진학을 희망한 듯. 성격이 원체 무뚝뚝하고 농담을 즐기는 성격이 아니라 앨리스의 발견은 상대적으로 아주 늦은 편.
앨리스의 발견은 길거리를 지나다니다 우연히 생방송으로 나가고 있던 TV프로에 인터뷰가 잡혀 어떤 말을 할까 어버버 거리다 던진 썰렁개그로 발견하게 되었다.
앨리스 학원 재학중에는 그다지 눈에 띄는 학생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성적은 고만고만했으며 용모는 나름 훌륭한 편이나 앨리스 때문에 확 깬다는 평이 많았다.
갑작스레 바뀐 환경에 적응을 하지 못해 급우들의 교우관계는 좋지 못했으나 자신을 받아들여준 특별능력반에는 애착을 가지고 있다. 그 때문인지 특별능력반 바깥을 그닥 나가지 않았다고 한다.
*특별한 특별능력반
그녀에게 있어 특별능력반은 유독 특별한 존재로 인식되는 듯 하다. 앨리스학원에서의 짧은 학창시절에 비해 애틋한 기억이 많다고. 학생들에게도 자신과 같은 좋은 기억만을 주고 싶다고 한다.
*별로 특별하지 않은 졸업 뒤
앨리스학원 부속대학 교원과정을 밟고 3년의 공백기를 가졌다. 하고싶었던 디자인도 배우고, 상담사 자격증도 딴 모양.
공백기에 2년정도 광고회사에서 일한 경력이 있다. 트렌드에 민감한 것은 그 때문. 광고회사에서는 별 탈없이 일한 모양이나 자신이 바깥에서 해보고 싶은 것은 모두 해보았다며 돌연 앨리스학원으로 돌아왔다. 2013년에 앨리스학원 수습 교사로 근무를 시작했으며, 근무 1년째가 되는 2014년 3월, 정교사가 되었다.
*Like/Hate
좋아하는 것은 진하게 내린 커피와 패션잡지. 요즘 유행하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는 것. 그리고 썰렁한 개그.
트렌디한 것을 좋아하며 감각적인 것을 선호한다. 학생들에게 뒤처지지 않도록 그때그때 유행하는 것을 열심히 찾아보는 모양. 허나 개그취향은 고루하기 짝이 없다......앨리스에 사용되는 것도 아저씨 개그와 말장난 전반.
싫어하는 것은 구린 디자인과 정도(正道)에서 벗어난 것, 커다란 강아지. 특히 구린 디자인은 참을 수 없이 싫어한다고. 그라데이션으로 민 무지개색 배색이나 촌스러운 폰트, 서식을 지키지 않은 폰트 정렬은 특히 참을 수 없어 한다고 한다. 커다란 강아지는 어떤 일에서인지 유독 꺼려한다. 본인말로는 싫어하지 않는다 하는데, 마주치면 뒷걸음질을 치게 된다고.
*Etc
애칭은 본가에서 불리는 아야.
1인칭은 와타시.(私) 학생들을 부를 때는 성으로 부른다.
수업경향은 실습과 이론을 섞어서 하는 스타일. 미술은 보고 듣고 직접 체험해보는 것이 제일이라나. 이것저것 많은 연구를 하고 새로운 수업을 시도해보려 하는 편. 가끔 난이도 조절에 실패하여 시험문제로 학생들이 풀기 아주 어려운 문제나 과제도 나간다고 한다.....
자신의 앨리스에 대해서는 그저 자신의 목의 점 같은 부분처럼, 특이하고 조금은 유용한 일부분으로 생각하고 있다. 바깥에서 앨리스를 살려 일을 할 수도 있고 많은 제의도 들어온 모양이지만 아무래도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하는 것이 제일이라 생각했다고.
특이사항
어깨까지 내려오는 단발과 늘씬하게 뻗은 체구를 가지고 있다. 날카롭지만 단정한 얼굴에 화장도 늘 철저히 하는 편. 표정은 언짢은 듯한 무표정이 디폴트. 전체적인 인상은 '빈틈이 없어보인다'는 느낌이다.
오른쪽 목에 큰 점이 있다. 귀에 거는 실버링은 제어도구가 아닌 그저 패션을 위한 도구. 자신에겐 실버링이 잘어울린다나. 사복은 늘 무난하게 그때그때 트렌드를 맞춰 입는 모양. 센트럴타운이 아닌 바깥에서 구입한다. 하지만 높은 힐과 다리가 드러나는 짧은 것은 잘 입지 않는다고.
교우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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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자리, 늘 주시하고 있습니다.
카구라자카 아야메-미즈노 사메
첫 배정된 교무실 옆 자리에는 위험능력반 담임 부임 3년째인 미즈노 사메가 앉아있었다. 처음에는 그가 위험능력반 담임이라는 사실에 조금 꺼려하다 대화를 나누며 편견을 가질만한 사람은 아니란 것을 알고-아니 오히려 이것저것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라 생각하고는 곧 그에게 이것저것, 학원과 학생들에 대해 귀찮을 정도로 물어대기 시작했다. 본인 딴에는 꼭 필요한 사무용 대화라고 생각하지만 미즈노 선생님 입장에서는 글쎄.
제발, 얌전히 좀 있어주십시오!
카구라자카 아야메-아이노 유이
성인이 된 뒤 자신의 앨리스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이 천방지축인 아이에게는 그게 그렇게도 재미있는 일일까? 카구라자카 아야메 입장에서는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귀찮게 구는 학생. 자신을 볼 때마다 앨리스를 써달라고 조르면서 선생으로서의 가르침은 느물느물히 넘겨버리는 아이노는 카구라자카 아야메에게 있어 조금 더 손이 가고 특히나 예의주시해야할 상대. "행실을 가지런히! 하지만 앨리스 사용은 해주지 않을 겁니다!" 라나.
신경쓰는건 아니지만, 제 개그를 듣고도 웃지않다니...
카구라자카 아야메-타카나시 치하야
카구라자카 아야메 인생에 있어, 앨리스를 사용하여 웃기지 못한 사람은 없었다. 하지만 교사로 근무를 시작하고 얼마 뒤, 기운이 없어보이는 타카나시에게 은근슬쩍 앨리스를 사용했더니 놀랍게도 타카나시는 그 개그를 알아듣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이 일은 카구라자카 아야메 인생에 커다란 사건으로 남아, 그 뒤로 타카나시를 보면 웃게 해주고 싶다는 욕망 아닌 욕망을 가지게 되었다. 대놓고 치하야에게 이것저것 말을 걸거나 하지는 않지만, 타카나시와 대화를 하는 일이 생기면 꼭 자신의 비장의 썰렁개그를 시험해본다고.
앨리스 사용은 신중히...아, 또 오셨습니까?
카구라자카 아야메-미카즈키 세카이
개그 앨리스. 그것은 개그취향을 막론하고 많은 이들을 웃게할 수 있는 앨리스이다. 하지만 웃는 이들은 앨리스에 웃었지, 아야메의 개그 자체에 웃어주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런 점에 있어 미카즈키 선생님은 조금 특별한 사람일지도 모른다. 교사로서의 품위를 지키려 앨리스 사용은 되도록 자제하려 하는 편이지만, 앨리스가 아닌 자신의 개그 자체를 좋아해주는 미카즈키 선생님의 부탁은 카구라자카 아야메 개인에게 있어 늘 거절하기 힘든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요는 부탁하면 늘 앨리스를 써준다는 말.
교육은 자애가 능사가 아닙니다!
카구라자카 아야메-타치바나 유이토
처음 카구라자카 아야메에 있어 타치바나 선생님은 그야말로 자신이 꿈꾸는 '완벽한 특별능력반'선생님이었다. 하지만 그러한 동경은 잠시 뿐, 원칙주의자인 그녀는 곧 타치바나 선생님의 아이들에 대한 (자기 기준에서)지나친 다정함에 의문을 가지기 시작하고, 현재는 아이들을 풀어놓는 타치바나 선생님의 교육관에 적극적으로 딴죽을 걸고 있는 상태. 허나 그 딴죽이 타치바나 선생님께 먹히는지는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