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를 위해 수많은 별이 되어 영원토록 빛나고 싶어"
앨리스 ALICE
기계조종 앨리스
기계. 즉, 동력을 써서 움직이거나 일을 하는 장치라면 뭐든 능숙하게 조종할 수 있다. 인간이 정의한 기계류라면 어떤것이든 가능하며 처음 만져본 기계라 할지라도 평범한 다른이들에 비해 월등하게 조작법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앨리스가 만들어낸 발명품도 기계류라면 조종이 가능. 단, '생물'에 대해서는 이 앨리스가 전혀 통하지 않는다. 즉, 동물, 식물 등에게는 그의 앨리스가 전혀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한편, 조종하려는 기계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조종이 능해지지만, 반대로 조종하려는 기계에 대한 이해도가 낮으면 조종의 능률이 확연히 떨어진다. 이때문에 자신의 지식 범위를 한참 벗어난 복잡한 기계를 조종하려고 하면, 중간에 머리가 백지화가 되며 조작법 자체를 까먹기 때문에 사전지식이 충분히 필요하다. 현재는 간단한 게임기, 자전거 등의 기계류를 조종하는 것에 대해 문제가 없을 정도이다.
위에 이어 자세히 덧붙이자면, 그는 자신의 역량이 감당할 수 없는 기계를 조종하려 들 경우(ex:자동차, 비행기 등등) 머리가 지끈거리는 두통과 함께 순간적으로 조종은 커녕 제대로 된 판단을 내리기도 힘들 정도로 머리가 백지화가 되어버린다. 그렇기에 본인 스스로도 자신의 역량을 뛰어넘는 기계에 대해서는 무리해서 조종하지 않으려 드는 편. 정말 관심있는 류의 기계가 생기면 그것에 대해서만 열정적으로 파고들어 조종에 능해지도록 훈련하여 패널티를 줄이려 한다.
상성이 좋은 앨리스
물건 수리 앨리스, 개조 앨리스
상성이 나쁜 앨리스
동물 친화 앨리스, 식물 앨리스
교우관계
出原体
이즈하라 테이|Izuhara Tei
나이|생일|소속앨리스반
12살|11월21일|기술능력반
입학년도|별등급
2008년|싱글
키|몸무게
144cm|37kg
[느긋한]
-동작이 느릿하고 언제나 나사가 살짝 풀린듯한 느긋한 모습을 하고 있다. 꽤나 마이페이스적인 경향이 있는지라 남들이 뛸 상황에서도 본인은 본인만의 속도를 유지하고 걸어가는 모습. 지금 이 상태가 편하다며 현재에 만족하고 있어서인지, 흐르는대로 순응하며 만족하고 지낸다. 그래서일까, 그가 스트레스를 받고 사는 일은 거의 없는 편. 덕분에 꽤나 발화점이 높은 편인데, 실제로도 누군가가 시비를 걸거나 불합리한 상황이 와도 그렇구나..~하고 넉살좋게 넘어가준다. 이따금씩 주변에서 너는 화가 나지 않니? 라고 물어오면 그다지? 라는 대답을 하는데, 이는 정말로 그것에 대해 기분이 나쁘다는 생각을 못해서 나오는 순수한 물음으로 보인다. 좋게 말하면 포용력이 넓고, 나쁘게 말하면 둔한 성격.
[솔직한]
-무심해 보이는 겉모습과 다르게 의외로 감성적인 타입이며, 그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내비친다. 그는 슬픈 동화에는 쉽게 감동 받으며, 칭찬에는 쉽게 기뻐하는 등 순간순간의 자신의 감정에 대해 솔직하고 순수하게 표현한다. 또한, 이성적인 모습보다는 솔직하고, 제 나이대 아이같은 모습으로 이리저리 잘 휩쓸린다. 순진한 성격이라 누군가가 거짓말을 해도 그대로 믿어버리는 타입이고, 본인 스스로도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순간순간의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솔직하게 내비치기 때문에 뒤끝도 짧은 편.
[정이 많은]
-콩 한쪽도 나누어 먹는 정신을 가진 생각보다 상냥한 소년. 표현은 매끄럽게 잘 하지 못하나, 정이 많은 것은 서투른 행동 안에서도 느껴질 정도이다. 누군가가 도움을 요청하면 잘 거절하지 못하며, 자신으로 인해 누군가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되면 두고 넘어가지 못한다. 특히나 한 번 마음을 연 상대에게는 제법 우호적이고 정을 주는 모습을 보이는데, 학원에 입학한 이후로 매일같이 가족과, 고아원 시절 함께 지냈던 친구들에게 편지를 쓰는 것을 본다면 쉽게 그의 정많은 성격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고분고분한]
-자신의 고집을 부리는 일은 거의 드문편. 마음 깊이 이해한다기 보다는 그저 좋은게 좋은거지, 라는 단순한 심정이기는 하지만 어쨌든 결론적으론 고분고분하게 상황을 넘기는 편이다. 이전에는 꽤나 반항적인 성격이었지만 2008년을 기점으로 날이 무뎌지고 어지간해서는 어떤 상황이든 오더를 받아들이고 있다. 그렇기에 보통 아이들이라면 화를 낼 수도 있는 대부분의 일에 별로 화를 내지 않는 편. 그가 유일하게 화를 내는 때는 자신의 가족을 누군가가 함부로 말할 때 정도 뿐이다.
[몰두하는]
-평소에는 흐르는대로 살아가는 듯, 느릿한 템포를 보여주지만 자신이 꽂히는 일이 생기면 그 하나에 온 정신을 몰두하는 타입이다. 쉽게 말하자면 자신이 꽂힌 주제에만 온갖 정신을 몰두하는 매니아적 성향의 아이. 한번 꽂힌 주제에 대해서는 끝을 봐야 성이 풀리는데, 좋아하는 주제만 나오면 평소의 느긋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눈을 반짝이며 달려든다. 그가 몰두하는 부분은 주로 그의 앨리스와 관련된 기계류나 게임이다.
교우평가
-시스젠더 남성, B형, 전갈자리
[가족사항 및 과거사]
-고아원에서 지내던 고아였던것을 05년, 마음씨좋은 이즈하라 부부가 입양했다. 그 이후, 이즈하라 가에서 지내게 되어 현재의 가족사항은 부, 모, 그리고 동갑인 형제이다.
-고아원에서 지내던 시절, 그의 꿈은 자신도 어딘가에 소속되어 진짜 애정을 주고받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이즈하라 부부로 인해 기적처럼 실현되었다. 처음 입양이 결정되어 이즈하라가에 들어갔을 때는 세상을 다 가진것만 같았다. 친절한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다정한 형제...하지만 입양 이후 2년간 친절한 이즈하라 부부에게 사랑받으며 지내던 것을, 07년, 학교에서 나온 사람에게 스카우트 되어 앨리스 학원의 입학을 하게 되었고, 이로인해 홀로 가족곁을 떨어져 학원에서 지내야 했다. 가족들이 걱정할까봐 일부러 덤덤한 척 순응하듯이 학원에 입학했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가족과 함께있고 싶어했을 때였기에, 처음에는 학원에 들어와서 적응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래서 그당시에는 꽤나 주변 사람들과도 말을 섞지 않고, 혼자 구석에 틀어박혀 편지만 쓰고 있을 때가 잦았다. 그러나 1년후, 자신의 형제인 아키요시 또한 앨리스 학원에 입학하게 된 것을 알게 된 후로는 다시 가족과 함께할 수 있다는 생각에 학원 생활에 다시 의욕을 가지고 적응해나가고 있는 중이다.
[학원에 대한 태도]
-학원에 대한 태도는 그가 홀로 앨리스 학원에 입학하게 되었을 때에는 '어째서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야 하는지'에 대해 불만이 많아 불성실한 학생의 태도를 보였지만, 형제인 아키요시가 입학한 이후로는 학원에 대한 날이 완전히 무뎌지고 현재는 큰 불만을 가지지 않는 듯 하다. 아니, 오히려 만족하는 듯 꽤나 편안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의 모습]
-스스로 꾸미거나 관리하는 것에 대해 인식이 부족하여 언제나 부스스한 모습으로 다니기 일쑤. 머리는 언제나 산발이며 교복도 헐렁하고 단정치 못한 모습이다. 막상 본인 스스로는 생활하기에 불편한게 없으면 이런 모습이어도 뭐 어때의 가벼운 감상을 가지고 있다. 위생과 청결에 대한 개념도 약해 이곳저곳 마음에 드는 곳이면 마음대로 누워버리기 일쑤고, 옷에 흙이나 먼지가 묻어도 신경쓰지 않는 편. 남들이 자신을 어떻게 보고 평가하는 지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는 듯한 마이웨이적인 모습을 보인다.
-최근 몰두하고 있는 것은 자신의 앨리스로 조작할 수 있는 사소한 기계류. 기술반 아이들의 신작에(기계류에 한정하여) 관심이 많아 누군가 새로운 무언가를 창조해내면 기웃거리기 일쑤다. 책읽기와 공부는 싫어하지만, 그가 흥미 있어하는 기계류 분야의 공부에 한정해서는 꽤나 드물게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나'에 대한 1인칭은 보쿠. 아직까지 예절 교육이 부족한 것인지 나이를 가리지 않고 모두에게 반말을 사용한다. 이는 선생님께도 적용되는데, 건방지다기 보다는 '존대'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누군가가 존대어에 대해 지적하면 말을 고치려고 애쓰지만, 지식이 부족해 존댓말을 사용할 경우 꽤나 어색한 단어들이 나가는 편. 한편, 자기 마음대로 상대의 이름을 듣고 줄여서 애칭으로 부르는 경우도 잦다.
-살아있는 소동물이나 식물들을 무서워하는 편. 정확히는 어떻게 대해야 할 지 몰라서 경계하고 있다. 그가 항상 다루던 기계류와는 달리 살아서 자신의 의지를 가지고 숨을 쉬고 행동하는 것들을 신기해하고 낯설어 하는 중. 그렇다고 싫어하니? 라고 묻는다면 싫어하지 않는다고 대답한다. 결국, 주변에서 간간히 보이는 강아지를 좋아하지만 쓰다듬어볼래?라고 물으면 고장나서 극구 사양하는 타입.
-싫어하는 것은 간섭이나 샤워, 잔소리 등등의 귀찮은 일들. 좋아하는 것은 신작 기계, 그리고 칭찬. 아무리 싫은 일이라도 칭찬을 받으면 슬슬 표정이 풀려 어쩔수 없네..하며 잘 따라준다. 전체적으로 꽤나 철없는 아이의 기호를 보여주고 있다.
-내집단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 한없이 관대하다. 선생님이나 클래스메이트에게 맞춤법을 물어 얼굴을 못본지 벌써 몇 년이 다 되어가는 고아원시절 친구들이라거나, 양부모님께 꾸준히 편지를 쓰는 것을 미루어 보아 그가 현재 무엇을 아끼는지 알수 있다. 평소엔 발화점이 높은 아이지만 그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함부로 대하는게 느껴질시엔 드물게 텐션이 다운된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이 몰두하는 분야 외의 공부는 완전 꽝인 타입. 자신이 흥미를 가지지 않는 것에 대한 항목에 대해서는 냉정할 정도로 눈을 돌리지 않아 성적은 항상 하위권을 유지하는 중이다. 글씨도 제대로 못 써서 철자를 틀리는 경우도 허다. 좋아하는 분야를 좁고 깊게 파기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는 나이에 비해 감탄할 수준의 지식을 보여주지만, 아닌 부분은 고개를 저을 정도의 무식함을 보여준다.
특이사항

입양간 가정의 동갑인 형제
이즈하라 테이 - 이즈하라 아키요시
입양간 가정의 동갑인 형제. 현재로써는 유일하게 곁에 있는 가족이기에 굉장히 아끼고 따른다. 혼자 앨리스가 발현되어 입양간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혼자가 된 것에 대해 우울해 하고 있었는데, 1년 후, 아키요시의 입학을 통해 위안을 많이 얻었다. 덕분에 아키요시에 한해서는 한없이 관대해지고 정신적으로도 꽤 많이 의지하는 편.
촌철살인 짝꿍
이즈하라 테이 - 코토부키 아스카
내 짝꿍은 대단해..~가끔씩 엄청 눈이 번쩍 뜨이는 말을 할 때가 많다니까?..~ 아스카와 테이, 둘의 촌철살인의 출처는 분명 다르겠지만, 어쨌든 그 면에선 분명히 통하는 부분이 있다. 가끔 투닥거릴때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합이 잘 맞는 짝인듯.
티격태격 기계동지
이즈하라 테이 - 아이노 유이
같은 기술반인 동갑내기. 기계를 분해할 수 있대..혹시 그러다 새로운 기계의 조종법을 발견하거나 할 수 있는거 아냐?..유이와 기계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것은 테이의 몇없는 의욕을 가지는 일 중 하나. 가끔 자신이 조종하려는 기계를 분해해버릴 때는 투닥거리기도 하는 사이.
사고뭉치 단짝
이즈하라 테이 - 카이호 아유무
처음에는 이상한 아이라고 생각했는데..의외로 같이 노니까 엄청 재밌는 신세계가 열리더라고..~! 입학한 당시에는 그렇게 친하지 않았는데 어느샌가부터 어울려 다니며 현재 아유무와 테이는 기술반의 사고뭉치 단짝으로 유명하다. 주로 장난치는 쪽에서 마음이 잘 맞는 것 같은데.. 선생님들께는 골칭덩어리지만 본인들은 신나게 잘 노는듯. 아유, 오늘은 저 선생님 괴롭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