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이런~ 또 실수했네?"
앨리스 ALICE
분해 앨리스
여러 부분이 결합되어 이루어진 것을 낱낱으로 나누는 앨리스.
- 여러 부분이 결합된 모든 것을 분해가 가능하다. 이론적으로는 계속 분해를 거듭하면 입자까지 분해할 수 있다. 하지만 앨리스 사용자 본인이 분해하고자 하는 존재에 대해 충분한 인식을 하고 있으며 결합의 원리를 완전히 이해해야하기 때문에 아무리 공부해도 일정 수준 이상의 분해는 불가능하다. 사실상 보편적인 사람이 일상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물질의 존재를 인지하고 접촉하며 구성을 파악하는 일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보통 분해 앨리스의 소유자들은 눈에 보이는 수준의 결합만을 분해가 가능하다(음료수 병과 뚜껑, 박혀있는 못과 사물을 분리하는 등).
살아있는 생명체에는 앨리스 사용이 불가능하다.
- 1.한 번에 몇 단계를 뛰어넘는 분해를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무조건 하나하나 순서대로 분해를 해야 한다. 예를 들어 만약 책을 분해한다면 모든 페이지가 한 번에 뜯어지는 것이 아닌 한장한장 뜯어진다. 분해하는 대상의 결합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경우(결합된 구조가 완전히 파악된 상태) 분해의 속도가 빨라 단번에 분해되는 것처럼 보일 수는 있다. 보통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익숙한 물건의 분해 속도가 빠르다.
2. 물체의 크기에 따라 앨리스의 소모량과 속도가 달라진다.
분해 대상의 크기보다 대상의 분해되는 부분의 크기에 따라 앨리스의 소모량과 속도가 달라진다. 예를 들어 어떤 방을 분해한다고 했을 때 문을 분해 하는 것과 창문을 분해하는 것은 차이가 있다. 물체의 분해되는 파트 크기가 작을수록 분해의 속도가 빠르고 앨리스 소모량이 적다. 자신보다 큰 물체의 분해는 속도가 더욱 느리고 앨리스 소모량이 커진다. 가로세로 10cmX 10cm 정도의 물체의 한 파트를 분해한다 가정했을 때 최대 15번 분해할 수 있으며, 규격에 벗어난 파트들은 각 크기와 질량에 따라서 유동적이다.
*15번은 수학적으로 많은 횟수로 보이지만 15은 분해 개체의 수가 아닌 분해되는 한 파트를 1로 계산하기 때문에 넓이가 100 cm2 (10x10)을 초과하는 물체를 분해할 경우 간단한 사물만을 겨우 분해가 가능한 수준이다. 전자레인지나 냉장고 같은 크기가 크고 복잡한 물건은 오로지 앨리스만으로 완벽한 분해가 불가능하다.
3.동시에 2개의 물체를 분해가 가능하다.
하지만 두 물체를 동시에 이해하고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효율이 그다지 좋지 않다. 분해 속도가 굉장히 느리거나 둘 중 하나의 분해가 실패하며 두 물체 중 하나라도 익숙한 물체라면 성공 확률이 상승한다.
- 앨리스 패널티는 많은 양의 분해 또는 큰 분해를 했을 때 그만큼의 체력을 사용한다. 손에 잡힐 정도의 작은 물체들은 많은 양의 분해를 해도 피곤한 정도지만 크기가 커질수록 체력의 소진이 커진다. 자신보다 큰 물체를 분해했을 때는 반나절 이상 쓰러지는 것이 기본. 커지면 커질수록 스스로에게 돌아오는 패널티가 커진다.
- 물체와 접촉한 상태일 때에서만 앨리스를 쓸 수 있다. 그 탓에 아직 앨리스 조절에 서툴러 접촉한 물체를 종종 분해한다. 보통 자세히 생각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익숙한 사물들이 대상이다. 분해된 물건은 다시 돌릴 수 없으니 주의.
상성이 좋은 앨리스
부식 앨리스 , 변질 앨리스
상성이 나쁜 앨리스
발명 앨리스
교우관계
愛野唯花
아이노 유이｜Aino Yui
나이｜생일｜소속앨리스반
12살｜3월 12일｜기술능력반
입학년도｜별등급
2010년 3월｜싱글
키｜몸무게
162cm｜49kg
[자기중심적/솔직함]
언제나 제멋대로 자신만을 위해 행동한다. 주변 상황이나 자신이 끼칠 영향은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 하고 싶은 일이 생기면 그 즉시 행동한다. 규칙과 통념을 어기는 일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의 욕망. 자신에게 무척이나 관대하다.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마음가짐으로 살고 있다. 자존감이 높고 하고 싶은 일에는 주저 없이 나서는 자신감도 가지고 있다. 근거는 없다.
타인의 기분이나 상황을 그다지 신경 쓰지 않기 때문에 언제나 솔직하다.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전혀 필터 없이 직구로 이야기한다. 답답하지 않다는 장점도 있지만 이런 솔직함은 다소 무례하게 비치는 경우도 많다. 본인은 자신의 그런 이미지를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내향적/무신경함/뻔뻔함]
사람이 가득하고 활동적인 일보다는 소수의 사람들과 교류하는 일을 선호한다. 첫인상은 조용하고 건방진 아이. 자신이 먼저 주도해 대화를 하는 일이 거의 없다. 대화를 기피하지는 않지만 다소 귀찮아한다. 막상 어느 정도 안면을 트면 내성적인 타입은 아니란 사실을 알 수 있다. 자신의 의견이나 감정을 숨기지 않는다. 그저 타인을 상대하는 일이 귀찮을 뿐이다.
주변에 전혀 관심이 없다. 사소한 변화나 물건의 변화 등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하며 현재의 상황을 알아보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타인의 이름 같은 기본 정보들도 헷갈리는 일이 많다. 몇 번 들었던 이야기조차 관심 있는 것이 아니라면 금방 까먹는다. 그런 무신경함 때문일까 항상 꼼꼼하지 못하고 허술하다. 넘어지거나 떨어트리거나 사소한 실수를 자주 한다. 아직 앨리스의 조절이 서툶에도 조심하지 않아 더욱 실수가 잦다.
어떤 상황이나 일이 있어도 당당하고 기죽지 않는다. 이미 벌어진 일은 어쩔 수 없다 생각하며 자신의 허술함 때문에 일어나는 모든 실수들에 당당하고 능청스럽게 대응한다. 굉장한 마이페이스.
[즉흥적 /변덕쟁이/흥미 위주]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것과는 거리가 멀다. 정해진 일정을 지키지 않고 충동적으로 일을 벌이는 경우가 많다. 일단 하고 싶은 일이 생기면 하고 그 이후에 있을 일들은 나중으로 미룬다. 잠을 더 자고 싶어 수업을 빼먹거나, 체육시간에 나비를 쫓아 갑자기 산책을 나가는 등 예측불허의 행동들 한다. 이런 행동들은 갑작스럽게 벌어지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을 당황스럽게 만든다.
같은 말을 하더라도 이랬다저랬다 반응이 달라진다. 무언가를 금방 좋아하고 또 금방 질린다. 한번 꽂히는 일이 있으면 그 일에 굉장히 몰두하는데 그것은 악기, 꽃, 그림부터 사람까지 다양하고 기준이 없다. 하지만 어느새 또 질려서 다른 것을 하고 있다. 여러 가지 일을 조금씩 건드리다 그만둬 뭐든 어중간하다.
이런 즉흥적이고 변덕적인 행동들은 자신이 흥미를 가진 일에 한정되어 있다. 하고 싶은 일에는 적극적으로 행동하지만 자신이 하기 싫은 일은 거의 하지 않는다. 꼭 해야 하는 일이라면 미루고 미뤘다가 겨우 한다.
[여유로움/게으름]
항상 어느 때든 느긋하다. 상황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아서인지 급한 일이 생겼을 때도 여유 있고 침착하다. 아직 다급하게 할 정도로 중요한 일을 찾지 못해서일까? 흥미를 가진 일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시간을 잠을 자거나 농땡이를 피우는데 사용한다. 아무것도 안하고 빈둥거리는 것이 특기. 숙제나 청소도 미루고 미루다 까먹어서 못하는 경우가 많아 자주 혼난다.
교우평가
시스젠더 여성
▶가족
-어머니와 단둘이 살았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다섯 살 때 이혼. 그 이후 교류가 전혀 없는 상태로 이제는 거의 기억 조자 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어머니가 항상 바쁘셔서 집에 혼자 있는 일이 많았다. 사이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나쁘지도 않다. 삭막한 느낌의 가정이지만 둘 다 그다지 불만이 있지는 않다.
-어머니는 비 앨리스. 직업은 사진작가.
▶학원 생활
- 앨리스 발현 후 얼마 되지 않아 학교에 입학했으며 아직 입학한지 한 달밖에 되지 않았다. 하지만 특유의 마이페이스로 학원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지 적응했다. 학원 입학 사실을 알았을 때도 담담히 준비해 들어왔다. 교문에서 마지막으로 부모님과 인사하고 아직 편지 한 통 보낸 적 없다.
-학원에 관심이 없다. 불만도 없고 애정도 없다. 그저 흘러가는 대로 의무적으로 생활하고 있다. 그런 것에 비해서 제멋대로 구는 성향이 강해 보이지만 나름대로 맞춰 지내고 있다.
-이미지는 좋지 않은 편. 자잘한 실수들과 돌발적인 행동들로 인해 은근히 주변에 사건 사고가 많다. 지각과 과제 미제출은 기본으로 학업은 뒷전이다. 성적은 중하위. 간혹 흥미가 생긴 과목이 있으면 그 성적이 바짝 상위권으로 오르기도 하지만 금방 흥미를 잃고 떨어진다. 머리가 나쁘지는 않지만 전혀 의욕이 없다. 낮은 성적, 불성실한 태도, 앨리스 제어 미숙까지 싱글을 벗어나는 일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불성실한 생활로 혼이 나도 그다지 귀담아듣지 않는다. 뻔뻔하게 '아, 네~ '하고 웃으며 넘어간다.
-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고 소수의 사람들이랑만 교류한다. 그마저도 관계 유지와 진전을 위해 행동하는 일은 아주 적다. 그래도 더 친한 사람과 안 친한 사람의 기준은 있는지 대하는 게 조금은 다르다. 가끔 특정 인물에게 흥미가 가는 일이 생기면 접근하는 경우가 있다. 한동안 피곤하게 만들 수 있으니 주의.
- 좋아하는 과목은 ....글쎄? 아무것도 좋아하지 않을 때도 있고 좋아하는 과목이 생길 때도 있다.
그나마 잘하는 과목은 수학. 잠깐 바짝 흥미 있던 것이 계속 도움이 되고 있다.
▶말투
선생님들에게만 존댓말을 쓰고 그 외에 모든 사람에게는 반말을 쓴다.
상당히 거침없이 솔직한 어휘 선택이 다소 건방지게 보인다.
▶기호
-그때그때 좋아하는 것의 변화가 크기 때문에 확정 짓기가 쉽지 않다. 한창 좋아해서 몰두하던 것도 금방 질려서 그저 그렇다 말하기도 한다. 그래도 꾸준히 좋아하는 편인 것은 잠자기와 자극적인 음식.
- 요새는 여러 물체에 구조를 파악하고 다시 조립하는 일에 맛이 들렸다. 앨리스가 발현된 이후로 흥미를 가지게 됐다. 생각보다 오래가는 중으로 속이 궁금한 물체가 있으면 다 분해해버린다. 이해 부족으로 앨리스로 분해가 힘들 때는 직접 손수 분해한다.
-싫어하는 것은 맛없고 재미없는 일.
▶기타
-앨리스 제어 미숙으로 때때로 물건들을 분해한다. 보통 책, 볼펜, 사탕 같은 익숙하고 크기가 작은 물체들. 간혹 주위 사람들의 물건마저 분해시켜서 곤란할 때가 있다.
-아직 앨리스의 신기해하고 있다. 조금 익숙해지긴했지만
-정확히 기억하지 않고 넘겨서 명칭을 그때그때 제멋대로 부른다.
나중에는 익숙해져서 고칠 생각을 하지 않아 주변 사람들을 거의 자기만의 애칭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만약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꾸준히 제대로 주입시키자.
-체력이 좋고 건강하다. 일년에 감기도 한번 걸릴까 말까.
특이사항
관리를 하지 않은 어두운 푸른색의 숏컷, 이유는 편해서.
옅은 분홍색 눈동자,
눈꼬리가 올라가 있다.
입 왼쪽에 작은 점.
딱 맞는 교복, 키가 크고 있다.
입학한 후로 계속 다가오는 애
아이노 유이 - 나가모리 쿠온
어느날부터 계속 귀찮게 굴기 시작했다. 신경써서 도와주는 것 같은데 본인은 아직 잘 모른다. 얼굴은 익숙해졌지만 아직도 이름은 섞어부르고 있다. 언제 제대로 부를까? 그래도 학원에서 그나마 친한 아이라고 생각은 하고 있다.
담임선생님
아이노 유이 - 소가미 오우키
제멋대로인 유이를 신경 써주고 있지만,,,본인은 전혀 모르고 있다. 요즘은 그의 의수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기계로 이루어진 팔이 통각, 촉감까지 전달되는 게 신기한 듯. 분해하고 싶지만 포기하고 여러 가지 의문이 생길 때마다 물어보고 있다. 책에서 찾아보고 물어보고를 반복하는 중. 가끔은 의수에 기계인 부분과 관련 없는 질문도 종종 한다.(ex:: 왜 의수를 하게 됐어요? ) 의문이 생기면 시도 때도 없이 불쑥 나타난다. 오우키의 입장은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기계팔 선생님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름을 몇 번 들었는데 그냥 부르던 대로 부른다.
서로의 앨리스에 관심이 있는 사이.
아이노 유이 - 젠죠 쿠니히코
서로의 앨리스에 관심이 있는 사이. 앨리스로 개조된 기계들은 굉장히 신기해서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구조를 전혀 몰라서 여러모로 난관을 겪고 있다. 종종 기계를 얻어 오고 궁금한 게 생기면 뜬금없이 찾아가 물어본다. 귀찮지 않고 자신을 도와주기 때문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얼음을 사용하는 여왕님?
아이노 유이 - 하쿠노시로 유키히메
얼음을 사용하는 공주님... 이였으나 유키히메와의 길고 장황한 토론(?) 끝에 여왕님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여왕님에 대한 존경심은 눈곱만치도 없지만. 유키의 메가 사용하는 얼음을 보고 얼음을 분해하려고 시도했다가 실패했다. 틈틈이 공부하며 도전하고 있으나.... 지금 상태로는 한동안 오래 무리일 것 같다.
짝꿍.
아이노 유이 - 젠죠 카렌
짝꿍. 주변에서 젠죠가문,재색겸비 등의 말들을 들었던 것도 같지만 전혀 신경 쓰고 있지 않다. 그저 자주 보는 같은 반 짝꿍이라 생각하고 있다. 옆에 있으면서 여러모로 민폐를 끼쳐 불편하게 만드는 중. 가끔 시선이 느껴져 의아함을 느낀다. 짝꿍으로서 지켜야 하는 리스트를 받았으나... 매번 어기고 있다. 지키려는 생각은 하는 걸까?
땡땡이 메이트
아이노 유이 - 나나모리 쇼
땡땡이 메이트. 학교를 안내해준다는 말에 따라갔다가 입학한지 며칠 안 돼서 사고를 쳐버렸다. 그 후로 쇼의 말에 흥미가 생겨 여러 번 크고 작은 사고를 쳤다. 쇼의 말 때문이기는 하지만 자신의 의지로 한 일이어서 원망은 전혀 없다. 오히려 재밌다고 생각하고 있다. 쇼의 앨리스를 신기하고 있고 땡땡이치기 좋아 보여 가끔 부러워한다.
까칠하고 귀찮지 않은 아이
아이노 유이 - 하시모토 세이야
까칠하고 귀찮지 않은 아이,라고 생각하나 종종 주변에는 다른 모습을 보여 의아해하고 있다. 물어본 적은 많지만 아직 제대로 된 대답은 듣지 못했다. 세이야가 대답해줄 생각이 없는 것 같아 신경을 꺼버렸다. 특이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귀찮게하지 않아 편한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