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네 스타일이냐?"
앨리스 ALICE
미용 앨리스
머리 스타일을 아름답게 가꾸는 앨리스
머릿속에 떠오르는 스타일이 구체적이고 세세하게 떠오르면 떠오를수록 상대방의 헤어스타일을 그 모습과 거의 똑같은 스타일로 가꾸어준다. 단순히 손재주가 좋은것이 아니라 평소 손재주가 나쁜편임에도 불구하고 가위를 쥐고 손질하는 것이 그 나이대의 손놀림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인데다 엄청난 속도, 또 한 번 보기만했던 스타일을 그대로 구현해내는 점에서 앨리스임을 알게 되었다. 예를 들면 잡지에서 본 머리를 해달라고 하면 그 모델의 헤어스타일을 그대로 할 수 있을 정도. 안어울리는건 얼굴 문제니 상관없다.
사람의 머리카락이나 동물의 털, 인형의 털이나 천, 마네킹 등등은 잘 해내지만 미용 외의 가위질이나 손질은 형편없을정도. 간단한 종이의 모양 오리기도 삐뚤빼뚤..외모를 가꾼다는 부분에서 앨리스 발현이 되는 것 같다.
아직은 어린것도 있고 늦게 발견한 편이여서 그런지 하루에 많아야 네번밖에 머리를 만지지 못한다. 무리를 해서 하려하면 팔이 저릿한 감각과 함께 현기증을 느껴 한동안 누워있거나 바닥에 앉아 휴식을 취해야 한다.
상성이 좋은 앨리스
구현 앨리스, 페로몬 앨리스
상성이 나쁜 앨리스
4원소 앨리스, 날씨조종 앨리스
落合天莉
오치아이 아메리｜Ochiai Amelie
나이｜생일｜소속앨리스반
16살｜6월 6일｜기술능력반
입학년도｜별등급
2012｜싱글
키｜몸무게
162cm｜51kg
[활발함, 자신감, 적극적, 호기심, 솔직함]
언제나 항상 밝은 목소리로 먼저 인사. 늘 미소를 짓고있는 표정과 밝은 모습으로 여기저기 인사하고 안부를 묻고 소식을 전하고, 힘없는 모습이나 가라앉은 모습이 보기 힘들 정도로 늘 기운이 넘친다.
걸음걸음에도 그 기운을 담아 당당하게 행동하고 다니며 뭘 해도 부끄럼 한 점 없는 사람처럼 자신감 넘치는 모습. 학급활동이나 학교활동에도 늘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정신차리면 어딘가 은근하게 다가가서 자연스럽게 어느 화제에 끼여있거나 하기도 한다.
자기가 해보지 않은 것은 한번쯤은 해보거나 옆에서 봐야 직성이 풀릴 정도로 호기심이 왕성하다. 나! 이거 꼭! 하고말겠어! 하다가 가끔은 팅기기도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늘 즐기며 무언가를 하고있다. 딱 보면 정말 노는거 좋아하는 에너지 넘치는 아이. 늘 항상 최선을 다해 놀고 즐기려 하는 모습이 어린애 같기도 하고..
늘 먼저 다가가는 편이라서 그런지 친구가 없거나 혼자 무언가를 하는 모습을 보기는 힘들다. 사람, 제 또래와 어울리는 것을 정말로 좋아하며 놀고 교류하는 것을 좋아한다. 얘기를 하면 얘기를 듣고, 놀자고 하면 열심히 놀고, 공부도 운동도 연습도 전부 같이 하자고 하면 흔쾌히 하고 먼저 하자고 권유도 한다. 이처럼 사람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정말 좋아하고 그 속에서 거짓말은 하려고 하지도 않고 진짜 못한다. 선의의 거짓말도 하려하면 말과 행동에서부터 어버버, 엄청 티나고 애초에 남을 속이려는 생각도 하지 않음. 어찌보면 단순한 바보같기도 하고 어찌보면 착하고 순수하다.
교우평가
- 시스젠더 남성. 나는 나다!가 강하며 성정체성에 관심도 없고 잘 모른다. 굳이 말하자면?의 정도.
- 비앨리스인 부모님과 동생으로 이루어진 가족..에 어머니가 프랑스 유학파이고 피아니스트 경력으로 외국문화의 영향을 조금 받았었다. 전부 활발하고 밝은 성격을 가진 평범하면서도 행복한 가정이다. 아버지의 일때문에 어릴적 잦은 이사를 했었고 그로인해 친구를 오래 사귈 수 없었어서 친구들과 오랜시간 지낼 수 있는 앨리스학원에 들어오게 되어 기뻐했다. 가족을 사랑하지만 아직은 친구가 더 좋을 나이인 것 같다.
또 잦은 이사로 인해 여러 지방의 언어를 조금씩 배워 가끔 사투리가 섞여서 나와버린다. 본인은 인지하지 못한다.
- 마구 뻗는 머리와 옷 여기저기에 꽂혀있는 머리핀과 멋내기로 늘 쓰고다니는 선글라스. 선글라스는 야외에서는 벗는 경우가 드물고 수업중에도 거의 항상 쓰고있다. 자신의 아이덴티티라고 말할정도면 뭐..어딜가나 눈에 띄는 특이한 모습이라 그런지 존재감은 늘 강제적이다.
- 앨리스와 별개로 손재주가 꽝. 평소 행동도 덤벙거려 자주 어딘가에 부딪히고 난리난다. 몸에는 반창고가 자주 붙어있고 놀랍게도 앨리스를 사용할 때에만 아무 사건이 터지지 않는다. 그와 별개로 악력은 좋다. 손아귀힘은 좋은데 그 몸가지고 어디 박고다녀서 문제..
- 특출나게 잘하는 것도 딱히 없고 장래희망도 없었던 터라 입학 후에도 그저 앨리스가 신기하고 즐거워서 열심히 공부하면서 일상을 즐기고있다. 일과로 어딘가에 늘 발가락을 찧으면서(..) 더블이 되어야할텐디~라며 말하지만 현실에 충실해 노느라 힘든 것 같기도 하다.
- 자신의 앨리스를 초등학교 졸업식 후 며칠 뒤 않아 알게되었다.
그 이유를 아이는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초등학교 졸업사진을 찍기 전 날, 앞머리가 너무 길어서 미용실을 가야했는데 부모님이 일로 너무 바쁘기도 했고 본인도 학원을 다녀온 뒤라 미용실을 들릴 시간이 없었다. 부모님도 밤늦게 오시고..주변 미용실 문도 다 닫았기에 아이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비록 내가 가위질은 못하지만 눈도 안보이는 바가지머리로 졸업사진을 찍을 순 없다. 직접 잘라야지!'
그리고 직접 머리를 자른 아이는 알게된 것이다. 자신이 미용에 엄청난 재능을 보이는 것을! 그 결과물을 본 부모님은 놀라 그 후 아이에게 인형의 머리카락을 다듬어 보는것도 시켜보고 그때 앨리스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 앨리스 학원 입학 전에 다니던 학원은 피아노 학원. 공부학원은 가기 싫어했었고 어머니가 피아니스트였던데다 연주가 멋지다고 생각해서 다녔었다. 전공으로 할 생각은 없었고 그냥 취미로 조금조금씩 배웠었다. 후에는 이사때문에 학원도 오래 못다니고 어머니를 통해 잠깐씩 배운게 전부
특이사항
교우관계
마른 체형이지만 적당히 단단하고 힘있다. 발이 조금 큰 편에 키가 커보이고 싶은지 늘 하이탑을 신고 다닌다.
은빛으로 빛나는 머리카락과 비슷한 작고 옅은 회색의 눈동자는 평소 선글라스로 가려져서 자주 보이진 않는다. 팔이나 손가락 여기저기 상처가 난듯 늘 밴드가 붙어있고 옷깃과 머리 여기저기에 실핀이 잔뜩.
항상 생글생글 웃고있는 표정이지만 눈이 보이지 않아서 그런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잘 모르겠다는 소리가 자주 들린다.
고객님!
오치아이 아메리 - 모리나카 리아
처음으로 일(?)을 맡게 되었다. 바로바로 화원회 친구 모리링의 머리를 직속으로(?) 만지게 된 것! 즐겁게, 또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 네 머리를 만지는 일은 늘 즐겁다 아니냐, 네 방문도 환영이구 같이 오는 요리냄새두 늘 환영이다~
내게도 친절한 그대
오치아이 아메리 - 타카나시 치하야
전학오고 얼마 되지 않아 학원 내부를 헤매면서 곤란할 때 다가와서 도와주는 치하야에게 고마움을 느꼈다. 그러면서 말도 걸고 인사도 하고 친해지려 엄청나게 들이대면서 애칭도 붙이고..했었다. 지금은 하야하야~하고 부른다! 부담스러워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잘 지내주고 받아줘서 늘 고마워한다. 하야하야는~ 나의 천사다 이거다~
셋츄랑 함께라면 어디든지!
오치아이 아메리 - 유우미즈카 세츠나
같은 중등부 시기에 들어온 친구이며 같은 기술능력반! 막 학원에 왔을때부터 같이 이것저것 질문하고 이것저것 찾아보거나 하기도 하고, 앨리스 상성도 좋아 연습을 할 때엔 같이 하고는 한다. 둘 다 성격도 밝고 긍정적이라 함께 있으면 해피시너지 업! 같이 보내는 시간이 즐겁기도 하고 취향도 잘 맞아 운동도 같이 하고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은 것 같다. 셋츄랑 보내는 시간~ 나는 너무 좋다는기다!
킹갓제너럴마제스티콤비!
오치아이 아메리 - 치바 시라유키
화원회 친구들의 머리를 만져주다 자연스럽게 같이 하자고 이야기를 했다. 스타일리스트 콤비! 라고 할까 시라유키가 옷을 만들어주면 내는 머리를 어울리게 다듬어주는기다. 나중엔 내도 시라유키가 만들어주는 옷을 한 번 입어보고 싶구만. 급한일만 없으면 서로 해주는건 어떤가? 일단은 학원의 꽃들부터 해주고 나서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