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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기억이 안 나……."
앨리스 ALICE
망각 앨리스
식물을 제외한 생명체의 기억을 지울 수 있는 앨리스. 사용자가 강하게 바라며 '잊다.'라는 의미의 단어가 들어간 말을 대상자에게 직접 전해야 앨리스가 사용되며, 상황, 시간 등을 구체적으로 말할수록 좋다¹. 앨리스로 말미암은 망각은 사용되는 앨리스의 양에 따라 일시적 혹은 영구적이지만, 충분한 시간, 기억이 떠오를 수 있는 특정 사건², 타 앨리스³를 통해 다시 떠오를 수 있다. 1:1이 아닌 1:다수에게도 사용할 수 있지만, 여러 명에게 동시에 사용할 때는 1/대상자의 수로 사용한 앨리스의 양이 분산되기 때문에 효과가 미미해진다. 한 사람에게 중첩하는 것도, 본인에게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현재는,
1. 대상자 수에 상관없이 하루에 3번.
2. 범위는 현재부터 30분 전 사이에 일어난 일(역행).
3. 특정 사건/인물에 대해 잊게 할 경우, 해당 사건이 일어나거나 그 인물을 만난 지 하루 이상이 지나지 않았어야 한다.
-정도의 활용만 가능하다. 전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사용자는 앨리스를 사용할 때마다 정신적 스트레스로 말미암은 후유증⁴을 보인다. 사용한 앨리스로 기억을 얼마나 지웠느냐에 따라서 30분~24시간을 쉬면 괜찮아진다. 쿠츠나 유에의 경우, 30분 휴식을 취하면 괜찮아지는 정도로만 활용하고 있으나, 심한 통증(두통, 복통 등)을 보여 최소 1시간은 쉬어줘야 한다. 원래 이 정도로 심하지 않은데, 개인적인 트라우마와 불안 탓에 앨리스 사용 후 후유증이 큰 것 같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앨리스 발현 당시 있었던 일과 앨리스 사용 후 후유증 탓에 능력반 수업 때만 앨리스를 사용한다. 겁을 잔뜩 먹고 사용하여 효과가 미미하다.
¹ EX) "3분 전에 저랑 마주친 일을 잊어주세요."
² EX) 교사에게 오늘 숙제가 있다는 것을 잊게 한 경우, 교실에 들어온 교사가 '아, 깜빡했다.'하고 숙제에 대해 기억해내거나 교무실로 돌아가 수업계획서를 보고 기억해낼 가능성이 높다.
³ 기억 전달(전이) 앨리스 등.
⁴ 평소보다 신경이 곤두서 날카로워지는 것부터 스트레스로 통증(두통, 복통 등)을 느끼는 것까지 범위와 증상이 다양하다.
상성이 좋은 앨리스
기억조작 관련 앨리스, 최면 앨리스, 소거 앨리스
상성이 나쁜 앨리스
전이(전달) 관련 앨리스
교우관계
忽那唯笑
쿠츠나 유에|Kutsuna Yue
나이|생일|소속앨리스반
12세|8월 9일|잠재능력반
입학년도|별등급
2008년|싱글
키|몸무게
132cm|28kg
- 조금 소심하고 감수성이 풍부하다는 것만 빼면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성격. 소소한 것에 잘 웃고, 슬픈 이야기에 본인이 겪은 것처럼 서러워한다. 최대한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 애쓰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인다. 행동 하나하나, 말하는 것 한 마디에 혹여 남이 불편할까 눈치를 자주 살피지만, 이마저도 처음 학원에 들어왔을 때보다는 나아진 것으로 덕분에 눈치가 빨라진 것이 득이라면 득. 감수성이 풍부한 만큼 감정 표현도 능숙하며, 이입하거나 그것에 공감하는 것을 굉장히 잘한다. 좀 더 자신감이 있었다면 연기도 잘했을 것이라는 말을 들은 적도 있을 정도.
- 대화하는 것을 어려워하여 다가가서 말을 걸기보다는 상대를 말없이 도와주는 행동을 먼저 한다. 상대가 누구든, 나이가 적든 많든 먼저 나서서 도와주려고 하여 학원 내에서 소문난 바르고 착한 아이. 본인은 그 말을 들을 때면 아니라고 손사래를 치며 양심에 찔린다는 표정을 짓는다. 계기가 있다면 자신도 상대방도 대화하기 편할 거로 생각하고 누군가를 돕는 것이기 때문. 목적을 가지고 선행을 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여기지만, 착한 거짓말이 있듯 이것도 허용될 것이라고 자기 합리화하고 있다. 지금껏 해온 선행들이 가식이라는 것은 아니지만, 흔히들 말하는 배려심, 봉사심과 거리가 있는 것은 확실하다. 어떻게 보면 앞가림을 잘한다고 볼 수 있다.
- 감정 표현이 능숙한 만큼 감정을 숨기거나 참아내는 일이 없다. 웃고 싶으면 웃고, 슬프면 울고, 당연한 말이지만, 화내고 싶으면 화낸다. 눈치를 보는 것과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것은 별개.
교우평가
- 생활기록부에는 여자라고 적혀있지만, 당사자는 아직 자신의 성별을 확정 짓지 못했다.
- 앨리스 학원에 오기 전까지 어머니와 함께 살았다. 그마저도 자주 보지 못해 애정이 없고, 아버지에 대한 것은 전혀 기억하지 못하여 부모에 관한 이야기가 들리면 조금 혼란스러워 보인다.
- 어머니와 헤어지기 전, '편지를 기다리겠다'는 말을 들어 꼬박꼬박 편지를 쓰고 있기는 하다.
- 답장으로 오는 우편물 안에는 어머니의 앨리스인 '기억 전달 앨리스'가 사용된 어릴 적 사진 혹은 편지가 들어있는데, 그것을 통해 그녀가 담아준 기억을 달마다 전달받고 있다.
- 학원에 온 것은 2007년이지만, 입학한 것은 2008년. 이유를 물으면 '그냥 조금 아팠다.'라고만 말하고 대답해주지 않는다.
- 학원에 오기 전에 어머니와 지냈던 때보다 더 안정감을 느껴서 그런 것인지 학원을 집처럼 생각한다. 그래서 졸업해도 앨리스 학원에서 지낼 수 있도록 교사를 목표로 할까 고민하고 있는 것 같다.
- 교우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다. 누군가와 대화할 때만 되면 실수할까 잔뜩 긴장하는 것이 문제인 듯. 대화를 제대로 하지 못하니까 지켜보다 못해 챙겨주는 사람들 외에는 주변에 사람이 없다.
- 본인을 칭할 때 와타시(私)를 사용한다. 상대방을 부를 때는 먼저 허락하지 않으면 꼬박꼬박 성으로, 선생님께는 꼭 '선생님'을 붙여서 부른다.
- 교복을 입고 있는 사람에게는 나이에 상관없이 반말, 사복을 입고 있는 사람에게는 해요체의 존댓말.
- 조곤조곤, 조심스럽고 작은 목소리라서 반말을 사용해도 반감은 들지 않는다는 평이 많다. 눈치를 살피는 표정이나 행동도 크게 작용한 듯.
- 대다수가 오른손잡이라고 알고 있는데, 사실은 양손잡이. 양손으로 펜 돌리기가 특기이다.
- 대화하면서 손을 꼼지락거리거나 시선을 가만히 두지 못하는 습관이 있다.
- 반짝거리거나 파스텔 색조의 물건을 좋아한다. 수집 욕이 있는지 센트럴타운에서 사용하지 않을 물건을 잔뜩 사서 모아두기도 한다.
- 현재 장신구가 점점 많아져서 머리를 기를까 고민 중이다. 착용하는 것보다 보는 것이 더 좋아 갈팡질팡하는 중.
- 두통약, 진통제, 비타민 등 약을 많이 가지고 다닌다. 몸이 약한 것은 아니라고 하지만, 꾸준하게 먹고 있다.
- 식사시간을 좋아하지 않는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 나와도 다 먹고 나면 약을 먹어야 하니까!
- 에쇼 세츠카를 볼 때마다 매우 기뻐서 저도 모르게 '만세!' 해버리는 버릇이 생겼다.
특이사항
교복과 같은 색의 모자는 어머니가 준 입학 선물.
모자 아래에 제어구인 리본을 달아두었다. 탈부착 가능!
가끔은 바지가 아니라 치마를 입고 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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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바닥에 분홍색 고양이 젤리가 그려져 있다.
![](https://static.wixstatic.com/media/5cd8ca_acf02eeeef5246fd95c471312084102a~mv2.png/v1/fill/w_257,h_200,al_c,q_85,usm_0.66_1.00_0.01,enc_avif,quality_auto/5cd8ca_acf02eeeef5246fd95c471312084102a~mv2.png)
어릴 적 만난 적 있는 어머니의 친구.
쿠츠나 유에 - 에쇼 세츠카
어릴 적 만난 적 있는 어머니의 친구. 워낙 어릴 때라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가 입학 후 앨리스 학원에서 다시 만나 기억해냈다. 볼 때마다 저도 모르게 '만세!' 해버릴 정도로 좋아하는 선생님!
함께 식사하는 친구
쿠츠나 유에 - 사쿠라 아유미
식사시간마다 사쿠라에게서 교우관계가 지금보다 좋아질 수 있도록 도움을 받고 있다. 보답이라고 말하기는 작은 일이지만, 유에는 그녀가 싫어하는 해산물을 대신 먹어준다. 더 친해지고 싶어서 들었던 조언이나 방법은 그녀에게 가장 먼저 사용하고 있다.
충동구매 예방!
쿠츠나 유에 - 토죠 미사키
센트럴 타운에서 서로가 충동구매하지 않게 말려주기로 약속했다. 요비스테를 했으며, 눈치 보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를 꾸준히 들어 함께 있으면 조금 편해 보인다. 최근 미사키에게 장신구를 이것저것 해주고 싶어 한다.
공범자...?
쿠츠나 유에 - 칸나즈키 코하쿠
병동에서 자주 마주쳐 걱정되어 쫓아다니다보니 공범자가 되었다. 그의 장난을 앨리스로 수습하면서 앨리스 컨트롤도 좋아지는 것 같은데... 체력이 부족해 힘들기도 하지만, 같이 다니면 재밌어서 조금 들떠버린다.
서로의 선생님.
쿠츠나 유에 - 엔도 아키라
유에는 펜 돌리기를, 엔도는 피아노 연주를 서로에게 알려주고 있다. 혼자 연주할 때랑 그와 연주할 때의 소리가 전혀 달라서 늘 신기해하고 있으며, 누군가를 가르친다는 것에도 기쁨을 느끼고 있다.
어여쁜 소비 메이트 선생님!
쿠츠나 유에 - 타치바나 유이토
악세서리 수집으로 인연이 생겼다. 그에게서 용돈에 맞는 상점을 추천받는게 늘 고마워 요즈음 간단한 장신구를 만들어 선물하고 있다. 차고 있는 것을 보면 괜히 뿌듯해 붕방방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