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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약하게 푸른빛이 도는 새하얀 머리색. 처음부터 이래야 맞았다고 말하듯 유다이를 둘러싼 모든 색이 옅어졌으며 피부는 물론 속눈썹조차 옅어졌다. 앨리스 패널티 탓일까? 이제 예전처럼 남아있는 것은 시릴 정도의 새파란 눈 뿐이다. 보기에 나쁘지 않은 얼굴이며 굳이 말하자면 선이 고운 고양이상 미인이었으나, 현재는 기이할 정도로 새하얀 탓에 도자기 인형처럼 보인다. 볼의 반창고는 그저 원래 있던 상처가 잘못해서 덧난 듯 최근에 붙인 것. 새하얀 옷은 예전에 학생들에게 추천받은 것이기도 하며, 제 은사가 골라준 것이기도 하다. 여전히 소년같은 목소리이며 동안상인 탓에 제 나이같아 보이진 않는다. 늘 호선을 그리는 모양새의 입가. 셔츠 안에 통신 목걸이(사메, 코하쿠)를 넣고 다니며 양 귀에는 사메가 선물로 준 흑요석같은 결정석의 귀걸이가 가려져있다. 작년까지는 유키히메가 준 머리장식으로 머리를 묶었으나 잠시 자르게 되면서 어떻게 달아야 할 지 고민 중인듯. 

​"... 응, 안아줘."

​앨리스 ALICE

날개 앨리스

     기본 설명 : 명칭은 날개 앨리스. 앨리스 시전자의 날개뼈 부분으로부터 정말로 실체를 가진 날개가 자라난다. 기본형은 흔히 천사를 떠올리게 하는 흰색의 형태로, 대체로 시전자의 체형에 맞게 돋아나므로 성인인 지금은 1.5m 정도의 크기를 보이고 있다. 기본형은 거의 앨리스를 쓰지 않는 것만 같은 편안한 감각으로, 팔다리처럼 당연한 기관으로 느껴진다고 한다. 앨리스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몸 안으로 빨려들어가듯 날개가 사라지게 되지만, 날개로부터 떨어진 부속물(ex.깃털 등)은 사라지지 않는다. 날개는 이른바 일회용으로, 이전 날개가 다치거나 부러졌더라도 다음 날개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 앨리스를 사용할 때 매번 새로운 날개가 자라나는 형식. 다만 기본형은 이전 날개가 심하게 다쳤을수록 다시 다음 날개를 돋아내는 데에 약간의 딜레이(몇 초에서 1분 사이)가 걸린다. 날개 자체는 고통에 둔감할 뿐만 아니라 무게감있게 단단하므로 본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어깨 쪽과 신체적으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매달리거나 뽑으려 하면 극심하게 아프다.  

 

     부수 설명 : 시전자는 날 수 있는게 기본. 나아가 많은 연습이 있었으므로 꽤 빠른 속도와 기술을 보인다. 하지만 사람이 늘 걸을 순 없는 것처럼 너무 오래 날고 있으면 어깨가 많이 결리므로 평소에는 앨리스를 사용하지 않는다. 게다가 날개뼈에서 직접 자라나기 때문에 옷을 입고 있으면 대체로 옷이 찢어진다. 따라서 날개뼈 쪽은 최소한 옷에 구멍을 내야 하는데, 창피하다. 다행히 날개 자체는 기본적으로 털이라서 옷에 구멍이 났더라도 파카처럼 따뜻하다고. 지속 시간은 거의 하루 종일로 보이지만, 문제는 어깨가 아프기 때문에 너무 오래는 지속하지 못한다. 사람으로 치면 늘 경보하듯 걷게 되면 다리가 아파지는 것과 같다. 

 

     활용성 : 날개는 시전자의 감각과 상상력을 기반으로 자라난다. 기본형이 흰 색인 것은 시전자가 대체로 생각하는 '날개'의 이미지가 '천사'이기 때문인 것.  단순히 디자인(ex. 박쥐 모양, 참새 모양 등)의 변화는 자유롭지만, 크기를 제외하고서 어떤 모양이나 형태로든 제약없이 자유롭게 바뀌는 것은 아니다. 대체로 시전자가 보고, 입으로 느끼거나 삼켜본 물체가 날개에 반영될 수 있다. 드물게는 아주 강한 자극을 받은 경우 가능하다. 즉 물을 먹은 적 있고, 그 감각과 정보을 기억하는 시전자는 '물'로 이루어진 날개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가장 바뀌기 쉬운 타입은 액체로, 물 뿐만 아니라 주스, 술, 뭐든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날개를 한움큼 잘라서 병에 보관하면 평범한 액체로 마실 수 있다. 우스갯소리로는 창조경제의 날개라고도 하지만, 나쁜 의미로는 어떤 독도 가능하다. 야오토메 유다이도 사용할 줄 안다. 산소, 이산화탄소와 같이 시각적으로 모양을 종잡기 힘든 기체의 경우는 다소 어려운 편이고, 하지만 '불'이나 '독안개'처럼 날개로서 형태가 예상되는 경우는 어렵지만 가능하다. 귤이나 딸기처럼 식물도 가능한 편이라 주위 사람들로부터 계절과일의 저장창고로도 불리고 있다. 늘 맛있다고 한다. 두 가지 성질이 혼합된 형태가 가능하기 때문에 일부만 가시처럼 날카롭게 바꿀 수도 있고, 기본형->변형->기본형 식으로 짧게 연속해서 바꿀 수도 있다. 크기의 경우 증폭 앨리스의 도움 없이 최대 크기는 5M 정도. 몸에 무리가 많이 가기 때문에 아무리 기본형으로 해도 오래 유지할 수 없다. 이러한 활용성으로 미루어보아 일부에서는 날개 앨리스보단 복제 앨리스에 가깝지 않냐는 목소리를 내었으나 어디까지나 날개의 형태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점, 활용형보다 기본형의 지속 시간이 길다는 점 등 여러 부분을 고려하여 날개 앨리스로 고정되었다. 

 

어떤 것이든 한번 자라나게 하는데 성공한 경우 대체로 두고두고 써먹을 수도 있지만, 기억이나 감각이 뚜렷하지 못하면 더 이상 만들어낼 수 없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날개는 시전자의 감각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늘 주머니에 필요한 것들을 구비해놓는 것이 좋다. 철이나, 바늘처럼 평소에 잊어버리기 쉬운 것 위주로 말이다. 물의 경우 늘 마신 감각이 있으므로 굳이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고, 과일 또한 마찬가지이다. 또한 다른 앨리스를 결정석으로서 날개와 함께 시전한 적 있더라도, 그것은 혼자서 다시는 할 수 없다. 즉 다른 앨리스 결정석의 도움으로 얻은 날개는 다음에 또 사용할 수 없다. 

 

     패널티, 한계 :  신체와 날개는 아주 교묘하게 이어져있어서 날개 부분만 똑 떼어내서 보기 어렵다. 만약 날개가 독을 가지고 있다면 시전자의 신체에도 조금씩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날개는 시전자를 보호하려는 듯한 태세로, 날개가 아무리 불타오르더라도 시전자만은 딱히 화상을 입지도 않고 뜨겁다고 느끼지 않는다. 그러나 언젠가 영향을 받는 부분이 있다면 시전자의 날개뼈 쪽 부근으로, 결국 날개뼈가 시전자의 아킬레스건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렇기 때문에 늘 날개뼈 부근은 상처가 많지만 날개가 돋아날 때마다 다행히 상처에 새 살도 돋아나는 모양으로, 정말 만약 날개가 신체적으로 뜯겨나가도 죽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도 치료 받는 게 훨씬 좋다... 

     또한 아무리 날개가 많은 것을 흡수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접시나 휴대폰같은 것은 무리이다. 삼키는 것에 한해 동물의 특징적인 형태를 베낄 순 있을지언정 동물도 식물처럼 되살려낼 수 없다. 그리고 날개를 이룬 물체가 날기 어려울 정도로 너무 무거우면 추락할 수 있고, 기본형을 제외한 다른 날개는 지속시간이 길어도 30분을 넘어가지 않으며 다시 생성할 때까지 유지한 시간의 절반 정도 딜레이 타임이 걸린다. 변형 날개의 딜레이 타임 동안 기본형 날개를 유지하는 것은 가능하다. 가장 두드러진 유다이의 패널티는 땅이 영양분을 뺏기고 죽은 땅이 되어버리듯 날개에 자신의 것을 뺏긴다는 것. 에너지를 비롯하여 자신이 갖고 있는 여러 부분 (기억과 같은 정신적 영역 포함)을 빼앗기며, 이러한 패널티는 마치 기생체와 숙주간의 관계와 같은 양상을 보인다 할 수 있다. 숙주의 자가 치유력이 등이나 장기를 제외한 다른 모든 부분에서 현저히 떨어지며 이 탓에 한번 생긴 상처가 쉽게 치료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마치 숙주로부터 생명을 제외한 다른 모든 것을 앗아가는 게 아닌지 고려해볼 부분. 컨디션이나 건강만 최상으로 유지한다면 가끔 기력이 없을 정도의 패널티로 예전부터 강력한 패널티는 아니었었다. 이러한 문제는 머리색 외엔 본인이 숨기고 있으므로 아는 이는 거의 없다. 

상성이 좋은 앨리스

자연계 앨리스, 순간이동 앨리스

상성이 나쁜 앨리스

무효화 앨리스, 중력 앨리스

교우관계

八乙女雄大

야오토메 유다이|Yaotome Youdai

나이|생일|소속앨리스반

33세|1월 2일|체질능력반

근무시작년도|담당과목

2007년 4월 2일|세계사

키|몸무게

175cm|54kg

[2014년 당시, 소가미 선생님으로부터의 교원 평가.]

 

"친구같은 교사. 그를 한 마디로 설명하면 이렇다. 그에게는 권위적인 모습이 보이지 않아 아이들이 비교적 쉽게 다가갈 수 있으며, 선을 넘지 않는 장난이라면 언제나 쾌활하게 넘기는 사람이다. 이 탓에 그를 가벼운 사람이라고 오인할 수 있으나 그는 가벼운 사람이 아니다. 물방울은 가볍되  장맛비는 무겁듯, 슬픔의 무게를 알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짊어지지 않도록 부단히 노력한다. 말 그대로 상냥한 사람, 이런 그의 성격 덕분에 마음 편히 의지하거나, 그에게 솔직한 답변을 말할 수 있지만 무거운 모습을 보이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다른 사람들의 걱정을 살 수 있다. 아울러 자기 자신의 상황을 눈치채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특히 자신이 경험하지 않은 감정, 사랑과 관련해서는 그에게 상담하지 않는 편이 좋으며 돌려서 말하면 알아차리지 못 할 가능성도 있으니 가급적이면 솔직하게 답하는 편이 낫다. 그러하다면, 그 또한 진솔하게 말할 것이다."

[친근함, 쾌활함.]

'늘 건강하게, 행복하게, 사랑받고 사랑받으며 매 순간이 좋은 추억이 되길. 슬픈 일이 찾아와도 금방 이겨낼 수 있을 만큼의 거대한 행복을.' 그가 항상 버릇처럼 뱉는 말이다. 교사보다도 마치 부모와 같은 그의 태도는 아이들에게 하여금 어떻게 다가갔을까 모르겠으나, 그는 늘 사랑을 퍼주고, 누구나 의지할 수 있을 만큼의 넓은 품을 가졌다.  밝고 활동적인 성격은 아이들 사이에게 여타 어른같지 않음으로 다가갔을 것이다. 애교도 많고, 다정하며, 아이들에게 맞추어 놀아주기도 잘한다. 아니면 그저 그 스스로 어린 아이같은 것일까. 잘 웃고, 잘 놀라고, 잘 울고, 개구지게 웃으면서 장난치고, 2014년 당시 받은 교원 평가처럼 그는 누구보다도 친구같은 교사이다. 스스로를 다른 이들보다 많이 서툰 어른이라 생각하므로 늘 자신의 태도와 생각을 늘 경계하고 다잡아 학생들과 함께 발 맞추어 걷고자 노력하고 있다. 비록 어린 아이같은 사람이긴 해도 공적으로 제 일은 확실하게 하는 모양. 그를 두고 '가끔씩 제 위치에 따라 차분하게 바뀐 적이 없잖아 있긴 해도, 결국 지나고 보면 늘 한결같이 개구지고 밝은 사람이었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물과 같은.]

주위 분위기에 따라 빠르게 태도를 바꿀 줄도 아는 어른이다. 주변이 너무 붕 떠있으면 자신은 가라앉고, 주위가 무겁게 가라앉아 있다면 자신은 다시 밝게 굴어 분위기를 풀려 하는 성격. 무척이나 느긋하고 여유로운 사람이면서 동시에 슬픈 일은 가만히 끌어안고 산화하는 사람이다. 예전보다 이러한 분위기가 강해졌다. 날카로움은 많이 무뎌진 편.

말씨 : 자기 자신을 칭하는 말은 와타시(わたし). 여전히 ~슴다, ~여 처럼 묘한 존댓말에 혀가 짧은 듯한 말투지만 종종 평범하게 반말로 말할 때도 있다. 혀가 짧다기보단 입 안에 별의별 상처가 많은 탓이므로 이해해주는 게 좋겠다. 예의를 차릴 필요가 있는 경우엔 어떻게든 바른 발음으로 얘기한다. 금새 입꼬리에 경련이 올 정도로 힘들어하지만... 학생들은 대부분 이름으로 부르며 성으로 부르는 경우는 분명 애칭일 때가 많다. 공식적인 자리에선 성으로 부르는 편. 그러나 최근 호칭을 헷갈려 할 때가 있다.

신상 및 학교 생활 : 시스젠더 남성. RH-A형. 자기 전에 책을 읽는 습관이 있어 시력은 원래부터 좋은 편은 아니다. 알려진 가족 관계는 따로 없으며 서류 상으로 자신을 입양했던 양아버지, 양어머니가 있지만 최근 확인해본 결과 오랜 실종 상태로 이미 두 분 다 사망 확정 상태. 현재는 센트럴 타운 주택단지에서 룸메이트인 미즈노 사메와 살고 있다. 집 안에서의 생활은 단정한 편. 교무실의 책상도 늘 깔끔하다. 교직에 오른지 현재 9년차. 참고로 중등부 담임 선생으로서 잘한 일 중 하나는 미리 고등부 교무실에 안마기를 사둔 것이다. 학창 시절엔 13살까지 싱글, 이후 더블이었다가 중등부 졸업 즈음 트리플, 고등부 2학년 즈음부터 프린시펄이었으며 당시 체질능력반 대표로 활동하였다. 졸업 이후 대학부에 진학하였으며 곧장 교사가 된 케이스. 사교성이 좋아 늘 친구가 많았다. 병동에 친한 동기가 근무하고 있으며 늘 도움받고 있다. 매일 퇴근 후 병동에 들려 인사하고 약을 받아가는 모양. 최근 학창시절 은사가 외부로부터 돌아와 센트럴 타운에 거주하게 되면서 무언가 미묘하게 변화했다. 최근 남쪽 숲 벤치에 가만히 앉아있을 때가 많다. 

기호 : 좋아하는 것은 과일, 어린이 만화영화, 장미꽃. ... 그랬던 것 같다. 자신이 불규칙적으로 식사했던 때도 있었는지는 알다가 모를 일이지만 이제는 습관처럼 제 시간에 식사한다. 딱히 싫다고 고르는 음식은 없다. 그러나 뭐든 억지로 먹이려 들면 돌연 싫어할 수 있으니 유의. 잠은 잘 자는 편이 아닌 듯. 무서워하는 것은 동물이었으나, 최근 오히려 동물들이 제 쪽을 무서워하고 있다. 싫어하는 것은 자신을 속박해오는 모든 것들과 허락없이 자신의 등을 만지는 것. 하지만 타인이 아닌 벚꽃반 아이들이나 교직원들은 괜찮은 듯 하다. 내 사람에 대한 경계가 강해진 듯 한데... 참고로 학원에 대해선 모호한 감정이다. 현재는 아이들과 함께 있을 수 있는 하나의 공간으로 인식하고 있다.

소지품 외 기타사항 : 1캐럿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 특별히 처방받은 진통제, 씽씽 신발, 통신용 목걸이(사메, 코하쿠.), 코하쿠가 준 손수건, 쇼에게 받은 소원팔찌와 사메에게 받은 결정석 귀걸이, 유키히메가 선물해준 머리장식(제어구)를 들고 다닌다. 아이들에게 선물받은 다른 것들은 집 안에 장식장을 두어 장식중. 미사키의 결정석이나 치하야의 결정석, 미호의 결정석, 세이시에게 받은 인형, 루이의 머리삔, 시들지 않는 수선화, 초등부 졸업 시 받은 롤링페이퍼 등이 있다. 유다이의 결정석은 다이아몬드와 매우 유사하여 얼핏 보기엔 구분이 어려울 정도. 대체로 바깥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 있는 모양이며 의외로 오토바이 면허증을 가지고 있다. 한때 체육 교사를 노렸던만큼 골격이 나쁘지 않은 편. 축구나 농구, 자전거, 피겨 스케이트, 등등... 운동에 있어서 만능 주자였었으나 요즘엔 운동량이 적다보니 글쎄. 다소 마른 몸은 손의 뼈마디나 쇄골께 등이 두드러진다. 등에는 오래 전의 큰 흉터들이 남아있으며 아프진 않다고. 다만 최근까지도 생긴 상처가 있다. 보통은 외투로 가려져 있으나 혹시라도 등의 맨살을 만지면 깜짝 놀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아보인다. 2012년의 사고로 오른쪽 다리가 별로 좋진 않으며 양 발목께에도 가려진 흉터가 있다. 이곳저곳 다친 곳이 많아보이나 원체 덜렁거리던 사람인지라. 본인이 워낙 무신경한 것 같다.

​특이사항

​교원평가

​하늘의 빛이 땅 위로 비상했다.

the twelfth night song - leonard bernst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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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의 이미지는 모두 무료 저작권 사이트(*https://unsplash.com/)에서 가져왔습니다.

홈페이지 디자인과 일부 소스의 저작건은 앨리스 학원: 벚꽃에게 약속을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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