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믿으면 나에게 무슨 이득이 있는데?"
앨리스 ALICE
부적앨리스
( 부적(符籍) : 종이에 글씨ㆍ그림ㆍ기호 등을 그린 것으로 몸에 지니고 있으면 초자연적인 힘을 빌려 악귀를 쫓거나 복을 가져다준다고 믿는 주술적(呪術的) 도구.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부적 [符籍](원불교대사전) )
말 그대로 시전자가 만든 물건에 부적의 효과를 부여하는 앨리스. 부적의 형태는 세간에 알려진 오마모리, 드림캐쳐, 종이 형태의 부적 등 다양하며, 시전자 (본인)이 제일 선호하는 형태는 종이에 그리는 형태이다. ―다른 것은 만드는데 시간이 배는 더 간다는 이유로 싫어한다.―반드시 매개체가 있어야하며, 시전자가 직접 만들어야 한다. 사람에게 직접 부적의 효과를 부여하는 건 불가능하다. 만드는데에 짧게는 6시간 길게는 하루의 시간이 필요하다. 원하는 효과가 크면 클 수록 만드는데에 소요하는 시간이 길어지며 패널티가 생긴다. 하루에 만들 수 있는 양이 한정되어 있으며 종이 부적은 4장까지, 드림캐쳐 같이 만드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건 하나 밖에 만들지 못한다. 패널티로는 주로 피곤함을 느끼며, 심해질 수록 무기력함과 피로함, 두통이 심해진다. 자신은 부적을 사용할 수 없다.
부적의 종류는 크게 네 종류가 있으며 사랑(애정)부, 행운(액땜)부, 재물부, 합격부가 있으며, 부적의 효과는 한 장 또는 한 개에 효과 한 번.
1.사랑(애정)부는 말 그대로 원하는 사랑(애정 또는 우정) 등이 이뤄지게 하는 부적.
2.행운부는 행운과 재수를 따르게 하는 부적으로 다른 부적보다 패널티가 크게 따라온다. 따로 액땜부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3.재물부는 돈과 재물 등 금전을 불러오는 부적.
4.합격부는 시험 또는 취직의 관한 합격을 불러오는 부적.
꼭 이 네 종류의 부적이 아닌 다른 종류의 부적을 만들 수는 있지만 네 종류의 부적보다는 효과가 미미하다.
이 모든 부적들을 시전자에게 받는다고 해도 받은 사람이 크게 바라지 않거나, 믿지 않는다면 부적에 대한 효과는 현저히 떨어진다. 하지만, 부적에 대한 믿음과 원하는 정도가 강할 경우 효과는 확실하게 나타나며, 부적은 효과가 다 되면 재로 변해 사라진다.
상성이 좋은 앨리스
증폭 앨리스, 행운 앨리스
상성이 나쁜 앨리스
악령 앨리스
四月一日一二三
와타누키 히후미｜Watanuki Hihumi
나이｜생일｜소속앨리스반
41살｜4월 1일｜기술능력반
입학년도｜담당과목
1999년 4월｜가정
키｜몸무게
187cm｜마름
[ 냉소적 / 무뚝뚝 / 계획적인 ]
: 세상의 화제에 관심이 없고, 모든 것을 초연하게 바라본다. 일에 집착하거나 격분하는 일이 없으며, 모든지 정확하게 맺고 끊어 사람 관계도 호불호도 확실하다. 워낙 완고하고 말이 없다보니 무뚝뚝하다라는 평판이다. 맺고 끊음이 정확한 사람 관계라도 한 번 선 안에 들어온 사람에게는 꽤나 확연한 태도 차이가 있다. 말도 표정도 없다. 그나마 같은 교직원들과는 말을 트는 편이지만, 아이들은 살짝 어색한 듯하다. 따로 확실히 말하자면 낯을 가린다. 인간 관계에만 서툴다 할 뿐이지, 일에 관해서는 계획적으로 처리한다.
[ 세상물정에 밝은 / 융통성 없는 / 현실적인 ]
: 좋게 말하면 세상물정에 밝고, 나쁘게 말하면 돈을 밝힌다. 학생 시절에도 용돈을 위해 꾸준하고 모범적인 학교 생활을 하며 별등급을 올렸다. 하지만 남에게 협조하지 않는 편인 융통성 없는 성격 때문에 사교성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그런 성격 탓인지 현재도 좁은 인간 관계를 가지고 있다. 보통 사람(앨리스 미보유자)들과는 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앨리스 보유자)치고는 꿈도 희망도 없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현실적인 사람이다. 불확실한 미래보다는 눈 앞에 바로 보이는 현실이 중요하다.
교원평가
01. 시스젠더 남성. B형. 양자리.
02.대대로 내려오는 유명한 음양사 집안. 그 쪽에 관한 일이라면 " 와타누키(四月一日) "라고 할 정도로 유명하다. 본가는 신사(神社). 가족관계는 조부와 부모님, 그리고 여동생이 한 명 있다. 어느정도 글씨를 쓸 수 있을 때부터 앨리스가 발현 됐기 때문에 가족과의 관계는 뭔라 말하기 애매하다. 그래도 동생은 히후미에게 가끔씩 편지를 보내는 편. 어머니가 제령 앨리스 보유자였다.
03.앨리스 학원은 히후미가 철 들 때 즈음부터 있었던 곳이다 보니 제 집보다 익숙한 곳이었다. 별다른 큰 일 없이 순차적으로 별등급을 올렸으며, 그나마 사고 친 일이라면 자신이 만든 부적을 아이들에게 팔았던 일 정도일까. 고등부를 졸업하고 1년 정도 후에 대학부에 재학했으며 교직 이수 이후 고등부에 10년 정도 있다가 5년 전부터 중등부에 재직하고 있다.
04.1인칭은 나(おれ、俺) 공식석상이나 수업할 때에는 저(わたし、私)를 사용한다. 제 이름으로 불리우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며, 모두를 성으로 부른다. 딱딱한 말씨를 가지고 있으며, 아이들과 선생님들 상관없이 존댓말을 사용한다.
05.카페인을 입에 달고 산다. 간이 적당한 음식을 좋아하며, 자극적인 음식은 꺼려하는 편. 마찬가지로 단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도 가끔씩 그의 바지 주머니에서 사탕이나 초콜릿이 나오는 이유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 움직이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간단한 스트레칭이라면 몰라도 운동이라는 이름의 모든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리고 하도 글씨를 써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꽤나 명필이다. 또 부적을 만들면서 이것저것 만들다보니 손재주도 좋은데, 이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맡은 과목도 가정 과목이다.
특이사항
注意事項
자살, 자해, 학교폭력, 성인 남성이 소리지르는 거나 폭력을 휘두르는 요소를 보지 못합니다. 혹 멘션 대화 중 이러한 이야기가 나올 것 같다면 미리 얘기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빛에 비추면 푸른빛이 감도는 검은색의 머리카락. 생머리이지만 하도 부스스해서 생머리보다는 반곱슬로 보인다. 머리 길이는 누가 봐도 헉소리가 나올 정도로 긴데, 땋아 묶으면 무릎 정도까지 오며, 풀면 종아리 반까지는 오는 길이. 자르는 걸 귀찮아해서 길렀지만, 관리하는 것도 귀찮다고 자를까 고민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앞머리도 길어서 앞으로 넘어오면 항상 뒤로 넘겨버린다.
무뚝뚝해보이는 일자형 눈썹. 날카로운 눈매를 가지고 있으며, 눈동자는 또렷한 금색을 띄고 있다. 얇은 입술은 굳게 닫혀 있으며, 학생 때 밖으로 잘 나오지 않다보니 피부는 희고 창백한 빛을 띈다. 겉에 걸치고 있는 하오리는 사시사철 입고 있으며, 꽤 종류가 많은지 색은 자주 바뀐다. 제 나이대로는 보이지 않아 동안이라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교우관계
유일하게 남은 학창시절의 흔적
쿠츠나 유에 - 소가미 오우키
학창시절부터 그저 이름만 알고 있었던 그와는 원체 성향차가 크다보니 먼저 말을 걸지도, 그다지 관심을 가지지도 않았다. 말 그대로 이름과 얼굴만을 알고 있었을 뿐. 하지만 졸업 후 시간이 지나 대학부에 입학하고 같은 교사를 지망하게 됐으며, 알고 지낸 시간이 길어져 교직원 중에서는 그나마 편하게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친구는 아닌 그저 동기.
" 낯익은 아이 "
쿠츠나 유에 - 모리나카 리아
시도 때도 없이 찾아와 조리실의 사용 허락을 맡으러 오는 아이. 깨끗히 사용하기만 한다면 상관 없기에 조리실의 사용을 허락했지만 그 이후로 종종 다과류를 선물해온다. 공과 사가 뚜렷한 그로서는 항상 다과류를 거절했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교무실 책상 위에 올려져 있는 다과를 보고는 한숨을 쉬었다. ....오늘도, 입니까.
스승과 제자
쿠츠나 유에 - 와타비키 후와리
전에 한 번 후와리의 앞에서 드림캐처를 만들어준 후였을까, 아이는 그의 뒤를 쫄래쫄래 따라다녔다. 처음에는 가르쳐달라고 떼를 쓰자 거듭해 거절했지만, 후와리가 배우고 싶어하는 이유를 듣고 더 이상 거절할 수가 없었다. 나쁜 의도는 아니니 괜찮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수락을 하고 후와리에게 드림캐처를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주기 시작했다. 후와리가 스승이라 부를 때마다 표정은 모호해지지만 아무래도 상관없는 듯 흘려넘기고는 한다. 그리고는 나중에 앨리스를 사용한 드림캐처 하나를 후와리에게 선물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