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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 바른 도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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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거만한 태도는 보이지 않는다. 하는 말과 행동에서는 몸에 밴 예절이 여전히 보인다. 부모님으로 부터 예절교육을 잘 받았음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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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말이 적으며, 소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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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교실 자신의 책상 앞에 앉아있는 모습을 보기가 쉽다.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이 대부분이며, 어렸을 때 처럼 사람들 사이에 끼어서 이야기 하고 움직이는 모습을 보기가 어려워졌다. 거의 항상 혼자 있으며 다가오는 사람도 거절하는 경향이다. 가벼운 분위기에 쉽게 녹아 들지 못하며, 여러 행사 및 단체 행동 등에서는 웃도는 경향을 보인다. 인간 관계를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더 이상 장난은 거의 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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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관적이고 예민하며 감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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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일을 비관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때문에 일을 쉽게 시작하지 않는 것은 당연하며, 삐딱해 보이는 것도 어렵지 않다. 또한 상대의 눈치를 심하게 보는 편이며, 가벼운 말 등에 쉽게 반응하는 편이다. 본인의 행동과 태도에 상당히 주의를 두고 있으며, 예의와 예절을 늘 생각하고 있는 편이지만 쉬이 감정적으로 대해버리고 있다. 긍정적인 감정 보다는 부정적인 감정 쪽으로. 화를 잘 참지 못하며 눈물이 대단히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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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이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고치려 노력하고 있으나 쉬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 때문에 더더욱 대화를 피하려 하는 경향이 생겼다.